서울--(뉴스와이어)--KT(대표이사 남중수, www.kt.co.kr)는 10일 24기 정기주주총회를 우면동 KT R&D부문 연구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에 대한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재무제표 승인 건에서는 전년과 동일하게 주당 2천원의 배당을 승인하고, 정관변경에서는 이사회 운영의 효율성 및 의사결정의 신속성 향상을 위해 이사회 규모를 축소하되 사외이사 수는 유지하고 상임이사를 1인 축소해 사외이사 비중을 높였다. 아울러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사외이사의 중임 허용을 1회로 제한해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확보했다.

한편, 사장추천위원회의 구성에 사외이사 전원을 포함시켜 대표성을 강화하고, 사장 선임시 공모의무조항을 정관에서 삭제해 사외이사 중심의 사장추천원회가 상황에 맞게 선택적으로 결정하도록 하였다.

그 동안 KT는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CEO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집중투표제를 시행하는 등 국내 기업지배구조를 선도해 왔다. 이런 이유로 지난 4년간 기업지배구조 개선지원센터로부터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편,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김도환(세종대학교 교수) 이사가 연임되었고, 윤종규(김&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 이사가 신규 선임되었다. 이사선임의 건에서는 윤종록(R&D부문장) 이사와 서정수(기획부문장) 이사를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KT 남중수 사장은 “올해는 성장을 준비하는 해로, 차세대 수익사업의 첫 단추인 와이브로사업을 6월에 상용화하고, 통신방송융합 서비스인 IP-미디어도 착실히 준비해 규제만 해결되면 상용화할 것”이라며, “KT는 단순한 네트워크 판매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토탈솔루션 판매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배당금은 3월 31일에 지급될 예정이고, 외국인한도에 여유가 생김에 따라 작년과 달리 현금 중간배당을 하지 않고,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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