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는 농가 등에서 구제역 방역활동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에 따른 추진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황사발생 시기 등이 다가와 구제역 유입 가능성이 높아져 가고 있는데도, 수 년간 청정화 상태가 유지되면서 농가 등에서 구제역 방역활동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를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소규모 축산농가의 소독 및 예찰활동을 위해 편성된 738개단의 공동 방제단 운영 상황과 농가 소독 등 방역실태 점검을 위해 시·군간 교차 점검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시·군별로 농장 등 모두 1000개소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소독 미실시 등 위반 업체 및 농가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엄격하게 적용, 처분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축산농가의 자율방역 강화를 위해 소독방역 장비 100대(2억원 상당)를 지원하는 한편 구제역 등 악성 전염병의 조기 신고를 유도하고 소독의무 위반자를 적발, 제재하기 위해 신고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활동이 우수한 시군 3개 지역을 선정해 2천2백만원의 특별포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10일 도청회의실에서 시군 및 농협, 축산관련 단체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긴급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날 그 동안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구제역 긴장감 강화를 위한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방역활동 유도와 여행객의 휴대 축산물 반입 및 현지 농장방문을 자제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구제역 발생시 신속한 살처분 및 이동통제 등 초동 방역조치 수행에 따른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시군별 ‘가상방역훈련(CPX)’ 등 방역시스템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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