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의사회가 처음으로 제정한 ‘119상’ 수상자로 김재흠(담양소방서 장성파출소)·김미향(영암소방서 강진파출소) 구급대원이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김재흠 구급대원은 올해로 소방공무원 13년째로 그동안 2500회 가량 응급환자를 대하면서 병원 전(前)단계의 적절한 응급조치 및 병원이송을 통해 생존율 향상에 적극 기여했다.

또 1650회에 걸쳐 위험스런 화재현장을 누비면서 10명의 인명구조와 130회 3700명의 주민에게 생활응급처치 및 안전사고예방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쉬는 날을 활용해 오지마을에 설치된 119구급함 내의 상비약품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구급행정을 펼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여성인 김미향 구급대원은 소방공무원 8년째로 강진의료원 근무경험이 있고 소방공무원 재직 중에 대불대 사회복지과를 졸업, 사회복지사 자격까지 보유하고 있다.

강진 도자기 축제행사 기간 중 미아 21명을 부모품에 무사히 안겨줬고 1200회 구급 현장에 출동해 1500명의 환자에 대한 의료자문 의사의 지도를 받아 환자유형에 부합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에 최선을 다했다.

또 480여회의 화재현장 출동으로 부상자 20여명의 안전을 보살폈고 매월 무선페이징 설치노인 50명을 동료 직원들과 함께 방문해 단말기 점검 후 말벗 되어주기, 머리 감겨주기, 밑반찬 담아주기,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김 씨는 이처럼 훈훈하게 정이 묻어나오는 사회 환경풍토 조성에 앞장서 온 점 등을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도 의사회(회장 위각환)는 11일 순천 캐슬 라 콘티넨탈 컨벤션홀에서 제 60차 정기 대의원 총회 행사와 병행해 도민생활 안전과 생명보호에 등불이 돼온 이들 구급대원 2명에게 119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 의사회는 올해 제1회 119상 시상을 시작으로 매년 모범 구급대원 2명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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