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 자매결연마을 의료봉사 지원에 나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보건위생과(과장 김윤수)에서는 3월 10일(금) 자매결연 마을인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리장 이봉석) 마을을 찾아 노인성 질환과 한방을 중심으로 마을주민 200여명에게 고혈압·당뇨 등 농촌에서 발생하기 쉬운 만성질환 진료, 침, 뜸 등 한방진료와 경노당을 위문하고 보건위생과 직원 30여명이 마을주변 자연보호 등 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05년도에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호응이 너무 높아 마을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이번에는 농촌에서 발생하기 쉬운 만성질환 위주로 하였으며, 북부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인 안동의료원과 경상북도 건강관리협회 및 안동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우수한 의료진이 참여했다.

의료봉사활동은 지역소재 안동의료원, 경북도건강관리협회 및 안동시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전문의료진 20명이 고혈압·당뇨 등 만성퇴행성질환과 소화기 내과, 농촌지방에 가장 고통이 큰 관절염, 신경통 등 신경외과, 침·뜸·물리치료 등 노인 중심의 한방진료를 실시하여 건강검진시 유소견자는 종합병원으로 정밀검진 및 진료하였다.

특히, 건강관리협회에서 농촌에서는 검사가 어려운 소변·대변 검사 등을 전문가를 초빙하여 기초검진을 하였고 안동시 보건소에서도 3명으로 구성된 방문간호팀 2개팀을 보내 마을의 독거노인 등에게 가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진료활동을 펼쳐 마을 노인에게 칭송을 받았다.

덧붙여 돌아오는 길에 마을에서 생산되는 쌀, 참께, 콩 등 수확품을 현지에서 직접 구매(500천원 상당)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경상북도 보건위생과(과장 김윤수)는 農都相生의 정신을 바탕으로 마애리 마을과의 자매결연에 따른 농촌사랑 운동을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년 2~3회 정기 의료검진과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농촌현장과 행정간 이해와 협력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나아가 도·농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보건위생과 담당자 김종구 053-950-2415
경상북도청 공보실 도병우 053-95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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