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파크골프 동아리 ‘홀인원’
1983년 일본에서 시작된 파크골프는 실제 골프장의 1/50 또는 1/100로 축소하여 만들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도, 신체기능이 약한 노인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볼과 클럽에 크기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어 특히 장애인들에겐 유용한 스포츠이며, 가벼운 산책과 근력운동도 할 수 있어 신체기능을 활발히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해시노인복지관에 있는 파크골프장은 총 6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사가 동아리회원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기본적인 자세 및 스윙법 등을 가르쳐 준다.
참여하는 한 회원은 “우리 장애인은 신체적 불편으로 인해 평소 타인과의 만남이나 관계형성에도 어려움이 있는데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친구들을 만나서 애기도 하고 같이 운동도 하니 일석이조다.” 현재 8명이 동아리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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