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모바일 테스트 베드 사업설명회’ 서울에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모바일산업협회(http://www.komobile.or.kr)는 제주도,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공동으로 관광, 교육, 의료, 1차산업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할 목적으로 삼성전자와 KBS, 이동통신사 및 퀄컴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3. 13(월) 14시에 국회 귀빈식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테스트베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제주도는 2003년 11월부터 차세대방송통신융합기획단을 구성 운영해왔으며, 2004년 6월에는 정보통신부와 텔레메틱스시범도시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정보통신분야의 테스트베드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설치 및 국제자유도시조성을위한특별법 215조에 세계정보통신 거점지역으로 제주활용을 명문화함으로써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제주도를 세계 정보통신 거점지역으로써의 허브 역할과 차세대모바일테스트베드 기지화 목적으로써 6월 월드컵 개최이전까지 T-DMB, DVB-H, MediaFLO 등 모바일테스트베드로 기술자유지역(FTZ : free technology zone)구축을 추진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전파청정지역을 활용한 모바일 R&BD테스트베드 유치로 관광과 연계한 정보통신 인프라 활용, 지역업체의 기술이전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통해 세계정보통신 거점을 확보하고 제주도를 통해 IT강국 코리아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는 이계식정무부지사의 기조연설, 서강대학교 현대원교수의 한국의 통방융합정책발표, 강관보 미래산업과장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식산업환경, 김인환 제주지식산업진흥원장의 제주모바일테스트베드 구상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현재 세계 각국은 지상파 방송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한 후 예전 아날로그 방송이 점유해온 주파수인 200M∼700MHz 대역에서의 신규 서비스를 고민중에 있으며, 지상파DMB·MediaFLO·DVB-H·ISDB-T·와이브로 뿐만 아니라 새로운 규격이 잇따라 나올 여지가 충분한 셈이며,

향후 세계 모바일 통신·방송용 장비 및 단말기 시장에 제주도는 테스트베드 육성을 통해 한국업체들의 진출을 간접 지원할 수도 있다. 특히 제주도는 통제 가능한 지리적 여건상 테스트 여파가 지역에 국한된다는 장점과 함께 산악과 해양 등 지형적 필드 테스트 적합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총 200여 억원이 투자될 예정인 “차세대 모바일 R&BD센터”가 완성되면 이미 차세대 규격으로 떠오른 우리나라의 지상파 DMB를 비롯해 노키아가 주도하는 유럽형 DVB-H, 미국의 퀄컴이 주도하는 미디어플로(MediaFLO)의 세계 3대 휴대이동방송 규격의 테스트베드 활용을 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제주도 및 제주시와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재)제주지식산업진흥원의 관계자는 통신/방송 융합 환경에 따른 통신/방송의 새로운 방식 및 전송과 관련, 전세계 모든 솔루션이 이곳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모바일산업협회 개요
한국모바일산업협회는 국내모바일 기업간의 해외시장 공동진출, 보유 특허기술의 공유 및 침해시 공동 대처, 국내모바일 관련 기술의 표준화, 국내모바일 관련 장비의 공동 구매, 모바일관련 전문인력 양성, 전문 모바일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민법상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웹사이트: http://www.komobil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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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산업협회 대외협력실 오세기 실장 02-2108-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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