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LG전자 냉장고 세계 1위 한다
LG전자는 지난해 3Door 냉장고인 ‘프렌치 디오스’ 매출 280% 신장, 양문형 냉장고 30% 신장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폭발적인 신장과 신흥 시장에서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으로의 성공적인 Market Shift에 힘입어 냉장고 글로벌 매출 26억불을 달성, 냉장고 세계 3위에 올랐다.
DA(디지털 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은 “세계 냉장고 시장은 연평균 4%의 완만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LG전자는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해 올해 글로벌 매출 30억불, 2008년에 35억불을 달성, 2010년에 ‘냉장고 글로벌 매출 40억불’로, 세계 1위에 등극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냉장고 시장 지배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이 분야에서 고수익, 고성 장을 이루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군 위주로 사업구조 개선 가속화 ▲블루오션 제품 라인업 강화 ▲글로벌 생산체제 강화 등 3대 전략과제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 사업구조 개선 가속화
LG전자는 3Door 냉장고인 ‘프렌치 디오스’와 양문형 냉장고에 집중해, 양문형 이상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을 지난해 41%에서 2010년 55% 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 냉장고와 하(下)냉동고 방식 냉장고 등 범용 제품은 제품군 내에서도 용량 이 큰 제품 위주로 판매하고, 전체적인 비중은 지난해 48%에서 2010년 35%로 축 소할 계획이다.
김치냉장고는 2nd 냉장고의 개념으로 확대해 다용도 저장고로서 해외에도 신규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 블루오션 제품 라인업 강화
LG전자가 북미, 유럽, 한국 등 선진시장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은 냉장고를 사용하는데 있어 ‘신선함 유지’, ‘에너지 소비량’, ‘Ice&Water 시스템’ ,‘디자인’ 등을 중요한 가치 요소(Value Factor)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이 같은 요소에 집중해 LG 제품만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블루오션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06년 한국과 글로벌향 냉장고 신제품에는 얼음을 만드는 제빙기를 냉동실 문에 부착해 냉동실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이는 것은 물론, 얼음 취출을 간편하게 개선한 ‘아이스 홈바’와 ‘아이스 디스펜서’를 적용했다.
식품의 신선도를 위해서는 기존 제품 대비 4배 이상 신선도를 유지시켜주는 ‘유기농 光특선실’을 개발해 국내 출시 신제품에 적용했다.
또 각 모델별 세계 최저수준 소비전력을 달성했고, 디자인에서도 재질, 외곽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개선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선진시장 중심으로 블루오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글로벌 생산체제 강화
LG전자는 갈수록 심해지는 선진국들의 견제에 적극 대응해 글로벌 컴퍼니로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해외 각 지역으로의 원활한 제품 공급과 물류비 절감을 위해 글로벌 생산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말 가동예정인 폴란드 공장을 포함해 한국, 중국, 인도, 인도네 시아, 러시아, 멕시코 등 전세계 7곳에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글로벌 R&D 센터 및 프리미엄 제품 생산 기지로, 중국은 대량 생산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기지, 폴란드는 EU의 견제에 적극 대응한 프리미엄 제품의 안정적 공급처, 멕시코, 러시아, 인도 등은 각 지역 밀착형 생산지로 운영하는 등 지역별 역할의 차별화 및 시장 근접 생산지 체제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2006년 세계 시장을 리드할 전략 제품인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 65개 모델을 선보였다.
- ‘유기농 光 특선실’ 채용
LG전자는 냉장고의 핵심기능인 ‘신선도 유지’를 대폭 개선한 ‘유기농 光특선 실’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DIOS 양문형 냉장고 국내와 북미향 신제품에 채용한 ‘유기농 光특선실’은 특선 실내에 녹색과 흰색이 조합된 LED 불빛을 24시간 내내 공급해 야채가 광합성을 통해 신선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고, 더블박스 구조와 고무패킹의 강력 밀폐 를 통해 보습효과와 함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 채소, 과일을 기존 일반 야채실 대비 4배 이상 장기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소비자 조사결과 냉장고 사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점이 야채의 장기 보관이라는 점에 착안, 지난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이 같은 특선실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공인인증기관(식약청 지정 고려대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의 시험 결과 14일 보관 후 비타민C 손실률이 일반 야채실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고, 야채 보관 기간(중량감소 8%될 때까지 일수)은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아이스 홈바’ 채용으로 17.4ℓ더 넓어진 냉동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제빙기(Ice Maker)를 냉동실 문에 부착한 신개념 ‘아이스 홈바’를 디오스 신제품에 채용했다.
냉동실 선반 하나를 다 차지하고 있던 제빙기 를 문에 부착함으로써 냉동실 실사용 공간을 17.4ℓ더 넓혔다.
-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1300여개 부착, ‘냉장고의 명품’ 탄생
‘06년 디오스 신제품은 냉장고의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할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크리스탈의 명품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1300여개를 냉장고 손잡이 와 로고에 부착해 디오스의 ‘명품 냉장고’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
지난해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프렌치 디오스에 적용한 Special Edition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전면 적용함으로써 고급화되고 있는 고객의 욕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휘센 에어컨 신제품에도 적용한 꽃문양인 ‘피오레’ 패턴을 냉장고 전면에 적용하고, 외곽선을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처리해 주방 인테리어를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북극곰 웰빌도우미가 비만관리, 혈압관리는 물론 추천 식단과 추천 운동까지 안내하는 웰빙건강 기능은 물론 가족의 중요한 기념일을 알려주는 알람 기능, 고화질의 사진을 100장까지 슬라이드쇼로 감상할 수 있는 앨범 기능을 채용 해 소비자의 감성 만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소비전력 면에서는, 아이스(Ice)홈바 제품은 31.9kw, 원(one)홈바는 30.6kw로 전 모델이 동급 대비 세계 최저 수준의 소비전력을 달성, 기능은 더욱 강화하면서도 소비자들의 전기료 부담은 줄였다.
냉장고사업부장 박찬수 상무는 “06년 신제품은 철저한 소비자 조사와 사용 환경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잠재 요구까지 반영해 탄생시킨 야심찬 제품”이라며, “앞으 로도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디오스를 세계 시장에서 명품 냉장고의 대명사로 인식시키겠다.”고 밝혔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