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모닝브리프
동사의 3분기 영업실적은 휴대폰의 고성장세 지속으로 양호한 흐름세를 지속하였다. 3분기 매출액은 6조 1,125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 3,554억원(이익률 5.8%), 경상이익 4,417억원, 순이익 3,044억원을 시현하였다.
휴대폰의 출하량 증가세 지속(2분기 994만대 3분기 1,180만대)과 마진 개선(영업이익률 2분기 6.4% 3분기 9.4%)으로 전체적인 3분기 실적은 ‘Earnings Surprise’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
4분기에도 3G 단말기 출하 확대 등에 따른 휴대폰 부문의 고성장세 지속이 예상되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매수)와 목표주가 77,000원을 유지한다.
부문별 실적 및 4분기 전망
1) Appliance – 수출 및 프리미엄급 가전 중심의 성장
7~8월 폭염으로 인한 에어컨 매출 증가로 내수시장은 전년동기배 17% 성장하였고, 수출도 Premium 제품군(DRUM, DIOS, Commercial A/C 등)을 중심으로 18% 증가하여 동사업부의 1분기 매출액은 1조 4114억원을 시현하였다. 영업이익은 768억으로 5.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4분기에도 프리미엄 제품군 중심의 수출 증가와 내수시장의 성수기제품 중심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비 10%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
2) DDM(Digital Display & Media) – 수익성 저하
디지털TV 및 PDP 등 전략제품의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수시장 침체 지속과 수출 성장세 둔화로 동사업부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2조 1785억원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은 663억원(이익률 3.0%)으로 사업부 중 가장 부진하였다. 수익성 저하의 주된 원인은 PDP의 판가하락과 광스토리지의 경쟁 심화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에도 DDM 사업부 품목의 성장률은 다른 사업부대비 낮을 것으로 추정되며,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3) 정보통신(Handset, Sys 등) – 휴대폰 출하량, 이익률 상승세 지속 전망
동사업부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한 2조 4,673억원을 기록하였다.(이동단말 매출액 2조 2,850억원)
특히, 3G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과 북미 CDMA 및 유럽 GSM 수출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9.4%로 크게 개선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물론 ‘Royalty’ 환급액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제외할 경우 휴대폰 부문의 실제 영업이익률은 7.4%(2분기 6.4%)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휴대폰 판매량도 1분기 875만대 2분기 994만대 3분기 1,181만대로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다른 단말기 업체들의 출하량 및 수익성 증가율이 정체된 데 반해, LG전자의 출하량과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증가 및 개선되고 있는 점은 동사의 최근 주가상승의 차별적 요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
4분기에도 3G 단말기 추가 공급계약과 CDMA 수출증가, 유럽으로의 GSM 판매 확대 등으로 출하량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률도 7%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사는 4분기 출하량을 1250만대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2004년 전체 4,300만대)
System 부문은 서비스 사업자의 투자연기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감소하였다.
4분기 매출 전망치 6조 2,474억원으로 상향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실적과 4분기 휴대폰 출하 전망치 상향에 따라 4분기 매출액을 6조 2,474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다만, 수익성은 DDM 사업부의 부진 지속에 따라 3분기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다른 IT 대기업들의 외형 성장 둔화 및 수익성 저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사는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마진율 개선을 시현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동사의 성장 모멘텀과 관련된 우려를 해소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석유화학 : 3분기만은 못해도 양호한 수준의 4분기 실적 전망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Earning Surprise)으로 보이는 3분기 실적 이후 4분기 도 전분기에 비해 다소 감소는 하나 여전히 양호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269억원, 영업이익 약 1,300억원 정도로 분기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에틸렌 글리콜(EG) 현물가격이 톤당 1,200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원재료 납사가격은 3분기 중 세계 에틸렌(NCC)의 가을철 정기보수가 집중되어 있는 관계로 가격상승 폭이 적었다. 3분기 납사가격(현물기준)은 톤당 전분기 대비 약 4% 상승한 톤당 405달러 상승하였으나 EG가격은 16% 상승한 톤당 1,041달러로 크게 상승하였다. 따라서 EG 3분기 스프레드(EG-납사, 현물기준)도 톤당 636달러로 크게 개선되었다.
4분기 영업이익도 약 1,000억원 수준으로 3분기에 비해 감소하지만 여전히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소 낮은 수준의 납사(톤당 415달러)가 투입되는 10월의 영업실적이 3분기 평균보다 양호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10월 중 상승한 납사(톤당 460달러)가 일부 투입되는 11월 영업실적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EG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가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과 EG 수요가 부동액 수요 등 일부 계절적인 수요 등이 겹쳐 있어 향후 EG가격의 급격한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2004년 4분기와 2005년 1분기에 공급될 증설물량(약 97만톤)이 다소 공급물량 부담으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되나 2005년에도 세계 EG수급의 타이트와 에틸렌가격상승은 EG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동사의 실적개선이 2005년에도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EG의 수익성개선에 힘입은 Earning Surprise 3분기와 양호한 수준의 4분기 영업실적 등을 감안하여 동사의 2004년 주당순이익(EPS)을 11,846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따라서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5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NHN : 4분기 실적과 일본시장 모멘텀 강화에 초점을 맞출 시기
동사의 3분기 잠정 집계된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0.9% 증가한 585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5.8% 감소한 177억원, 경상이익 143억원(전분기대비 -29.7%)을 기록하였다. 이 수치는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실적 악화의 주된 이유는 1) 올림픽 방송에 따른 웹게임 유저의 이탈과 2분기 웹게임 매출액을 견인했던 ‘신맞고’의 인기 둔화에 따라 게임 부문의 주요 영업 지표인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액)가 전분기대비 9% 감소한 8,470원으로 하락하여 게임부문의 매출액이 17% 대폭 하락한 213억원을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2) 경기 둔화에 따라 온라인광고의 매출액이 감소한 것도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1) 신규사업 강화에 따라 인건비가 전분기대비 15.5% 증가하였고, IBM과의 포괄적 업무협약에 따른 서버 관리 수수료가 전분기대비 20억원 수준 증가하였으며, 2) 아워게임 영업권 상각액 48억원이 신규로 영업외비용으로 계상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사의 검색부문과 전자상거래부문은 인상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력 사업인 검색부문 매출액은 7월에 도입한 CPC방식의 효과와 검색광고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 확대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25.5% 대폭 성장한 238억원을 시현하였다. 이는 4분기 인터넷시장 확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부문이 검색광고 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할 경우 계절적인 호조기와 맞물려 동사의 4분기 실적 전망을 밝게 하는 주된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자상거래 부문도 IMF 이후 경기 둔화시에 소비자들의 저가 구매 성향을 감안할 경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4분기 동사의 예상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1.3% 증가한 651억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211억원, 17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비교적 높은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국내 시장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3년 전 진출한 일본시장에서 현지 자회사인 NHN Japan의 동시접속자수가 1분기 5.8만명에서 2분기 6.5만명, 3분기 말에는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10만명을 기록하고 있어 일본시장에서의 성공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일본 자회사 매출액이 2004년 3분기 누계 기준 약 15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밝히고 있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국내 인터넷시장의 성장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Global Player로서 입지를 구축해야 한다. 따라서 2004년에 일본시장에서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향후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이기는 하지만, 이미 시장에서 예견된 것으로서 주가에는 충분히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실적 악화의 주된 요인인 웹게임부문의 경우 올림픽이라는 일시적인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으며, 아워게임과 관련한 영업권상각액 48억원도 현금 지출이 없는 장부상의 비용이라는 점을 감안할 경우 질적인 면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검색부문과 전자상거래의 호조로 4분기 실적이 전분기의 실적 악화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과 일본 자회사로부터 지분법평가이익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Global Player로서 입지 구축이 가능한 점, 인터넷 기업들 중 Business Model이 가장 우수한 점 등 향후 주가 상승 모멘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등급은 Buy(매수)를 유지한다.
다만 2004년 및 2005년 예상 실적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동사의 목표주가를 직전보고서에서 제시한 138,000원에서 15% 하향 조정한 117,300원(시가총액 1조 8,182억원, 2004년 및 2005년 예상 EPS 기준 PER 각각 30.9배, 29.8배 적용)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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