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베트남국제기계전서 1,261만 달러의 상담실적 올려
이번 전시에는 29개국 423개사가 참가하였으며, 한국업체는 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마련된 한국관에 (주)디씨엠 등 10개사가 직접 전시품을 출품하였으며, 또한 엠티엠(주), 드래곤정기(주) 등 12개사가 한국 홍보관에 카타로그를 출품하였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에 대해 (주)한영유체는 산업여건에 비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Air Dryer 등의 기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주)백제교역은 베트남 뿐만 아니라 주변국가에서의 방문과 상담이 많았으며, 특히 싱가포르에서 방문이 많았다고 했으며, (주)와이지-원은 End User 중심의 방문객으로 실질적 판매계약 및 진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상담이었다고 밝혔고, (주)룩테크와 한국공작기계(주)도 브랜드 선전과 제품홍보에 큰 성과가 있었으며, 향후 시장성이 대단히 크므로 꾸준한 제품홍보와 지속적인 전시참여 계속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주)동진기계와 (주)수성은 현지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 대만 및 중국산 제품에 대한 가격 및 품질의 차이를 충분히 홍보하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관건이었으며, 기술 및 경쟁력 확보로 성공적인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
MTA-Vietnam 2006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로서, 현재 인프라부족으로 전시회 규모는 적은 편이나 출품업체 중 89%가 해외업체로 일본, 독일, 미국, 영국 등 선진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베트남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크다는 것을 엿 볼 수 있었다.
한편, 한국제품에 대한 현지인의 반응 또한 매우 컸는데 개막식 후 베트남 산업부 장관은 한국관을 방문하여 출품업체의 설명을 듣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기산진 관계자는 “베트남 경제는 생산성 및 국제경쟁력이 세계 하위수준에 머물러 있지만2004년 7.7%, 2005년 8.4%의 GDP 성장률을 기록, 2002년 이후 매년 7% 이상의 경제성장세를 기록하여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정부의 강력한 개혁정책 및 거시적인 경제정책에 힘입어 향후에도 7~8% 이상의 높은 성장을 지속하여 시장의 성장가능성은 상당히 클 할 전망”이라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물품 반·출입, 설치 및 패킹작업, 부대시설 및 각종 판넬 설치, 통역요원 지원 등 한국관 참가업체 전시운영을 지원하였고, 홍보 상담관을 운영하여 엠티엠(주) 등 12개 업체 카탈로그 배포 및 상담, 기계류 바이어 거래알선, 해외홍보 카탈로그 배포 및 홍보, 2006 국내전시회 관련자료 배포 등을 통해 국내기계 산업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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