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상실증에 걸린 ‘나비효과’, ‘내 머릿속에 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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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0 09:15
서울--(뉴스와이어)--영화 속에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인‘기억상실증’이 초감각 스릴러 <나비효과>와 멜로 드라마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영화 속 스토리 전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나비효과(수입:미로비젼, 배급: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지난 겨울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신세대 관객들을 열광시킨 전미 박스오피스 1위의 화제작. 유년의 상처를 지닌 한 남자가 시공간이동을 통해 과거를 바꿀수록 현실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게 된다는 초감각 스릴러이다. 영화 속에서 애쉬튼 커처가 연기하는 주인공 ‘에반’은 때때로 일어나는 ‘부분 기억상실증’으로 일정한 시간 동안에 그에게 일어난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어린시절부터 그날 있었던 모든 일들을 일기에 기록하게 된 ‘에반’, 대학생이 된 어느 날 일기장을 통해 과거로 이동하는 통로를 발견하고, 마침내 기억하지 못했던 과거의 충격적인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이처럼 <나비효과> 속 ‘기억상실증’은 영화의 이야기 전개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영화가 상영되는 113분 동안 관객들은 과거를 바꾸면 바꿀수록 예측할 수 없는 현재와 맞닥뜨리며 혼돈에 빠지게 되는 주인공의 처절하고 긴박한 상황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정우성과 손예진 주연의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서도 ‘기억상실증’은 영화 스토리 전개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이 영화는 알츠하이머 병으로 사랑했던 모든 기억을 잃어가는 연인을 위해 대신 모든 것을 기억해주겠다는 순애보 남자의 이야기를 드린 최루성 멜로 드라마.

<나비효과>,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뿐 아니라, 순간 기억상실증을 앓는 주인공이 기억의 파편들을 맞추어 나가는 <메멘토>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알 수 없는 위협에 맞서 싸우는 <본 아이덴티티> 등 여러 흥행작에서 중요한 소재로 이용되어 왔다. 이렇듯 스릴러와 멜로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영화 속에서 ‘기억상실증’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스토리 전개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과 같은 극적인 요소로 작용하면서도, 설득력 있고 매끄러운 이야기 전개가 가능해, 관객들로 하여금 더욱 큰 재미를 느끼게 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억상실증’을 매개로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감각적이고 충격적인 영상이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 <나비효과>는 오는 11월 19일 극장가에 엄청난 파장 몰고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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