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2006년 세계 시계 트렌드 남성은 블랙, 여성은 핑크와 화이트
최근 국내 유행 성향을 보면 핸드폰의 컬러가 유행하는 컬러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맞추어 시계 또한 블랙, 화이트, 핑크의 유행이 예상되고 있다.
남성층에서는 블랙톤의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성층에서 화이트, 핑크톤 계열의 제품들이 봄~여름 시즌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역시 남성은 블랙이 대세이다.
블랙은 화이트와 더불어 심플함의 상징적인 컬러이나 강인하고 도시적인 이미지 또한 잘 배어 있는 컬러로 남성층에서 가장 선호하는 컬러이다. 이 블랙으로 가장 대표적인 시계로 꼽자면 2005년 세계 최대의 시계 박람회인 바젤페어에서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은 Seiko의 Sportura SNA595J2 알람 크로노그래프(좌측)와 Premier SNP005J 키네틱 퍼페츄얼(우측)이다. SNA595J2는 올 3월에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모델로 케이스 전체가 블랙으로 이온코팅이 되어 있으며 주홍색의 인덱스, 초침, 밴드 스티치는 블랙과 더불어 강렬함을 더하고 있다.
SNP005J는 클래식하며 심플하고 모던해 보이지만 2100년 2월 28일 까지 날짜 자동 수정 및 착용하고 다니면 자연스럽게 전력이 충전되는 실용적인 테크놀로지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두 모델 모두 블랙톤 베이스로 남성적인 강렬함과 도시적이며 남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절묘한 테크놀로지가 잘 조화된 시계들이다. 역시 가장 여성스러운 컬러는 화이트와 핑크이다.
밝고 우아하며 산뜻한 이미지를 가지는 화이트와 핑크톤은 봄~여름 시즌에 헤어악세사리, 팔찌, 목걸이는 물론 가방 및 티셔츠, 모자에 이르기까지 가장 손꼽히는 여성층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컬러로서 올 봄~여름 시즌에도 여지없이 인기 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계 부분에 있어 특히 높은 인기가 예상되는 시계로는 JLO by Jennifer Lopez의 JL2027MPWT(좌측), Sisley의 Chococake(중앙), JLO의 JL2142LPLP(우측)이다. JL2027MPWT는 JLO의 상징인 하트형태의 케이스에 큐빅과 자개문자판의 화려한 조화가 돋보이며 Sisley의 Chococake는 독특한 스틸링크가 가미된 가죽 스트랩과 다이얼에 별 문양의 조화가 돋보이는 아이템이고 JL2142LPLP는 역시 JLO의 상징인 하트형태의 케이스와 산뜻한 라이트 핑크가 돋보이는 시계이다. 특히 이 세 가지 시계는 최근 화이트데이 선물로 문의도 많고 판매고가 높은 시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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