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일한 만큼 보상한다
서기관은 행정직 9명, 기술직 30명(기계금속건설분야 10명, 화학생명공학분야 9명, 전기전자분야 11명), 사무관은 행정직 7명, 사서직 1명, 기술직 6명이 승진하는 등 총 53명이 승진되었다.
이번 인사는 총 승진자 중 68%가 이공계라는 점 외에도 특허청이 2004년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BSC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근무성적평정을 실시한 이래 최초로 이루어진 대대적인 승진인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간의 근무성적평정은 상급자의 관찰과 연공서열 등에 기초하는 정성적인 평가인 반면, 금번 인사의 기초가 된 특허청의 성과평가방식은 상급자의 역량평가, 상·하·동료간의 다면평가 등의 정성적 평가와 통계적 기법이 활용된 업무목표 달성도에 대한 정량적 평가가 적절히 조화된 연공서열보다는 성과에 기초한 철저한 시스템에 의한 평가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승진인사에서는 평가결과 정책지원군에서 1위를 차지한 혁신팀 김정균 사무관이 승진하였으며, 최우수 그룹에 속하는 정연우, 김준환 사무관이 탁월한 업무실적과 혁신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고시 선배기수를 추월하여 서기관으로 특별승진하였다.
사무관 승진인사에서는 6급 경력 4년차 이상이 되어야 승진할 수 있으나, 심사·심판 부분에서 평가 1위를 차지한 김일환 주사가 4년차 이상되는 선배들을 추월하고 6급 경력 3년만에 특별승진하는 등 연공서열을 파괴한 BSC 성과평가결과를 그대로 반영한 이번 승진인사는 특허청의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는 큰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허청은 지난해 혁신관리평가(정부전체 1위), 정부업무평가(2위), 고객만족도의 획기적 향상(31.6%) 등 특허청이 대외적으로 거둔 우수한 혁신 및 업무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작년에 비해 획기적으로 인상된 성과급이 지급되었다.
지난해 대비 S등급(전체 직원의 20%)은 42.8%, A등급(전체 직원의 30%)은 50%, B등급(전체 직원의 45%)은 31%나 인상되어 전체 지급액이 전년대비 67% 증액된 약 20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성과급을 전혀 받지 못하는 C 등급도 전체 5%(65명)에 달해 성과에 따른 보상체계를 분명히 하였다.
특허청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하반기에는 인건비 등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하여 정부 최대 규모인 약 19억여원의 추가적 성과급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과정에서 청장 및 국장급 간부들이 연가보상비 50%를 하위직 직원들의 성과급 재원으로 반납하는 등 간부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직원들에게 작은 감동을 주고 있다.
특허청 전상우 청장은 취임사('06.2.1)에서 “성과와 능력이 다른데 같은 수준의 보상을 하는 것은 평등이 아니고 오히려 심각한 불평등이며, 성과·능력주의 인사가 학연, 지연, 성별 등에 의해 왜곡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력한 성과주의 정착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특허청은 금년 5월 1일 중앙행정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기업형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되며, 이에 걸맞은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직무분석, 조직 재설계 프로젝트 등 인사·조직 혁신사업을 진행중이다.
특허청은 앞으로 어느 민간기업보다 객관적이고 수용도가 높은 성과·인사관리 시스템을 정착시켜 효율적인 정부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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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정책홍보관리관실 혁신인사기획팀장 이준석 042-481-5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