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광원전 배수로 낚시대회 성황리에 끝나

영광--(뉴스와이어)--“온배수가 나오는 영광원전 배수로 주변이 ‘물 반 고기 반’이라는 소문을 듣고 대회에 참가했는데, 이렇게 숭어 떼가 많은 줄 몰랐습니다.”

11일 영광원전 배수로에서 개최된 제1회 배수로 낚시대회에서 79.5Cm의 숭어를 낚아 1등 대어상을 받은 오이열씨(51세, 광주시 쌍촌동)의 수상소감이다.

본격적인 숭어 철을 맞아 발전소 온배수가 안전하다는 것을 일반인에게 알리고, 지역민과의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이번 낚시대회에는 서택진 홍농읍장, 이장석 군의원 등 지역인사 등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250여명의 낚시 동호인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계측기를 이용하여 머리부터 꼬리까지 길이를 재서 입상자를 결정한 이번 대회에는 1등부터 20등까지 상품권과 트로피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또한 이번 낚시대회에는 당일 직접 잡은 숭어와 원전 온배수양식장에서 기른 광어를 시식하는 행사도 더불어 열려 대회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주관한 영광원전 오재식 본부장은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무난하게 잘 치러졌다”며 “비록 하루였지만 지역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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