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TF 프리미어리그 24일 시청앞서 인터리그 개최
양 리그를 대표하는 ‘홍진호 VS 박용욱’ ‘박태민 VS 이윤열’ ‘최연성 VS 서지훈’ ‘성학승 VS 박정석’ ‘강민 VS 임요환’간의 5경기가 시청앞에서 벌어진다. 게임팬들에게는 시원한 가을밤 시청앞 잔디광장에서 프로게이머들의 명경기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행사 입장은 무료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 날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KT리그와 KTF리그에서 나란히 5승 1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홍진호(KTF)와 이윤열(팬택앤큐리텔)의 승리여부. 홍진호는 강민(KTF), 김성제(SK텔레콤), 변길섭(KTF) 등을 연파하며 파죽의 5연승을 달리다가 18일(월) 경기에서 이병민(팬택앤큐리텔)에게 덜미를 잡히며 연승행진에 제동이 결렸다. 하지만 지난 주 광주에서 열린 에버 스타리그 8강전에서 박성준에게 승리를 거두는 등 최근 전성기의 기량을 완전히 회복했다는 평가. 이 날 프로토스의 강자 박용욱(SK텔레콤)마저 꺾는다면 다시 한 번 연승행진에 시동을 걸 수 있다.
이윤열 역시 개막전에서 강민(KTF)에게만 패했을 뿐 박정석(KTF), 한웅렬(KTF), 김환중(GO)등을 연파하며 5연승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열렸던 1차 프리미어리그에서 15연승을 거둘 당시의 위용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는 것. 이 날 박태민(GO)마저 꺾는다면 6연승을 기록하며 양대리그를 통틀어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최고실력의 프로게이머로 평가받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나란히 부진을 겪고 있는 강민과 임요환의 대결도 볼만하다. 강민은 KT 리그에서 3승 3패를 기록중이며 임요환은 KTF리그에서 2승 4패로 하위권에 쳐져있다. 프로토스 종족 최고의 지략가로 통하는 강민과 테란 종족 최고의 전략가인 임요환의 대결인만큼 치열한 두뇌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밖에 e스포츠협회 프로게이머랭킹 1위 최연성(SK텔레콤)과 WCG2004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자 서지훈(GO)의 대결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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