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박 대표의 최연희 의원 의원직 사퇴 관련 언급에 부쳐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일본 방문 일정 마지막 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최연희 의원의 의원직 사퇴 여부에 대해 가당치도 않은 언급을 했다.

말하자면 박 대표가 국민에게 사과도 드렸고,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여러 조치들을 다 취했기 때문에 최 의원 본인이 판단해서 결정할 일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박 대표와 한나라당은 할 일을 다 했다고 호도하면서 한나라당과 최 의원을 분리시켜 미꾸라지가 그물을 빠져 나가는 식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얄팍한 의도인 것이다.

근본이 썩으면 지엽(枝葉)도 썩는다.

근본부터가 썩은 한나라당에 대한 대책은 없고 잎사귀 하나 떨구어 내면 된다는 식으로 할 일을 다 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남의 집일인양 손 놓고 바라만 보겠다는 심산인데 결국 국민들을 두 번 우롱하는 것이다.

한나라당 의원들 모두가 사퇴하라는 연좌농성을 해도 모자랄 지경에 박 대표가 한나라당으로부터 최 의원을 떼어내고, 마치 최 의원 개인의 문제로 귀결지으려는 얄팍한 술수는 검려지기(黔驢之技)와 같은 ‘당나귀의 서투른 뒷발질’이 될 것이 분명하다.

열린우리당 개요
열린우리당은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과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건국정신 그리고 4·19혁명, 5·18과 6·10 국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가치들을 계승한다. 열린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민주평화개혁세력과 양심적 산업화세력 그리고 지식정보화세력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열린우리당은 남과 북, 해외동포 8000만 민족이 더불어 잘사는 통일선진 강국, 지식문화대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받들어 제2창당을 선언한다. 우리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민주·평화·번영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기본가치로 삼아 20세기의 낡은 이념대립을 극복하고 세계화와 정보화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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