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3.14) 체결식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김상갑 한국남부발전(주)사장이 부산연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지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MOU의 주요내용은, 부산시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각종 인·허가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한국남부발전(주)은 부산연안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남부발전은 금년부터 타당성조사에 들어가게 된다.
부산연안의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후보지로서는 다대포와 가덕도간 연안해상을 대상으로 하고 1단계 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성이 있을 경우 2020년까지 1차사업기간 동안 사업비 35만킬로와트(사업비 7,5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장차 총규모 100만킬로와트까지 설치 확대계획이며,
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부산은 해상풍력개발의 선점확보를 통하여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신성장동력산업화로 지역내 플랜트, 부품, 소재산업 등 연관 산업의 유치와 인재육성,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에 본사를 둔 한국남부발전(주)는 전국에 6개의 발전소를 가지고 있는 전력회사로서, 제주도 한경면에 풍력발전소를 건설, 상업운전 중에 있고 그 외 강원도 태백, 평창 등지에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 중에 있는 풍력발전사업 선두 기업 중의 하나이다.
한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2003년 7월부터 2년간 다대포와 가덕도에서의 풍력자원조사 결과 연평균 풍속이 다대포 6.3m, 가덕도 4.7m로 조사된 바 있으며, 일반적으로 육지보다 해상이 우수한 풍황을 나타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부산연안 해상풍력발전개발 가능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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