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립묘지에서 열리는 ‘추모백일장’ 눈
이번 행사는 청명(4.5), 한식(4.6)을 맞이하여 事前 성묘를 장려하는 한편, 장사시설을 생활·문화공간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친근화 시책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이다.
“추모 백일장”은 국내 장사시설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가신님에 대한 그리움(고인 추모)과 가족 사랑을 주제로 4월 1일(토) 오전 11시에 연다. 서울 시민, 서울시립 추모시설 이용객과 경기도 고양·파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방법은 인터넷(memorial-zone.or.kr)으로 할 수도 있고 행사 당일 직접 시립묘지를 방문해도 된다. 참가 부문은 운문과 산문이며, 원고지와 필기구는 무료로 제공한다. 온라인 참여는 3월 15일부터 말일까지, 오프라인은 4월 1일 당일에 한한다.
<추모백일장 행사 개요>
행사일시 : 2006. 4.1(토) 11:00~16:00
장 소 : 용미리 제1공원묘지 분수대 광장(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참가대상 : 서울시립 추모시설(묘지·봉안시설) 이용객 또는 서울·고양·파주 시민
참가부문 : 학생부(초·중·고), 일반부 ※ 미취학자는 초등생, 대학생은 일반에 포함
주 제 : 가신님에 대한 그리움 또는 가족사랑 * 미발표 순수창작물에 한함
작 품 : 운문(원고지 5매 내외 동시, 시), 산문(원고지 20매 내외) *1인 1편
참가방법 : 인터넷 2006. 3.15(수)~3.31(금) www.memorial-zone.or.kr
행사장 2006. 4. 1(토) 11:00~16:00
이와 함께 4월 1일, 백일장 대회가 열리는 장소에서 “제3회 고인 추모 작은 음악회”도 함께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현악 4중단과 국악 관현악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데, 경건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가 연출되도록 추모곡 위주로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또 곳곳에 스피커를 설치해, 성묘객들이 추모시설 어디에서나 자연스럽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3회 고인 추모 작은 음악회 개요>
행사일시 : 2006. 4.1(토) 13:00~14:30
장 소 : 용미리 제1공원묘지 분수대 광장(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공 연 : 제1부 현악4중주(바이올린 1·2, 비올라, 첼로)
- 청산에 살리라, Largo, Kanon, 임이 오시는지 등
제2부 국악관현악(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피리, 타악)
-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오나라, Prince of Jeju 등
공단은 금번 백일장과 음악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장사시설을 삶의 일부 공간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조상을 느끼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는 동시에 초·중·고,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효’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단에서는 장사시설에 대한 고정 관념 해소와 명절 성묘객 분산을 위해 6월 추모 미술전, 8월 추모 사진전, 9월 장사문화제, 11월 추모 시화전 등 연중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연락처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 장묘문화센터 담당자 곽흥문031-960-0218
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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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7일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