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국내 개발한 메뉴로 해외 입맛 사로잡아

서울--(뉴스와이어)--패밀리레스토랑 업계 매장 수(현재 74개) 및 매출액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호주풍 패밀리레스토랑 한국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한국 음식에 길들여진 30~40대 고객들을 유치하고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독자적으로 개발해오고 있다. 현재 전체 메뉴의 30% 정도의 메뉴를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개발 된 메뉴로 제공하면서 기존의 외국 패밀리레스토랑과는 달리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맛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고 한국 맛뿐 아니라 퓨전화 된 맛에 익숙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 아웃백에서 개발한 사이드 요리인 '통고구마'는 1999년부터 미국으로 수출되었으며, 미국 내 고구마 생산이 가능한 모든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휘핑 크림과 시나몬 가루를 구운 고구마와 함께 제공함으로써 한국민은 물론 단 음식에 익숙한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볶음밥 메뉴인 '아델레이드 라이스(Adelaide Rice)'는 신선한 야채와 한국식 밥을 같이 볶은 메뉴로 그릴에 구운 치킨과 새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아델레이드 라이스는 1999년부터 미국, 일본, 영국에 수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가장 폭 넓게 사랑 받고 있는 메뉴 중 하나이다.

한국식 소스에 재운 스테이크도 국내에서 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내에서 최고 인기메뉴로 꼽히고 있는 '카카두 갈비 스테이크(Kakadu Short Rib)'는 이미 레시피가 일본과 영국으로 수출되어 해외에서 조만간 선을 보일 예정이다. 카카두 갈비 스테이크는 한국적 특제 갈비 양념으로 간을 하여 석쇠에 구운 소고기 스테이크.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갈비를 연기 나고 옷에 냄새 배일 필요 없이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족, 연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이다. 고소한 갈비 육질과 참깨, 마늘, 양파, 배 등 각종 몸에 좋은 재료들이 들어있는 양념으로 맛뿐 아니라 영양 만점의 메뉴로 손 꼽힌다. 또한 쌈장과 구운 마늘, 볶음밥과 함께 나와 갈비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또한 쌈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쌈도 따로 주문 가능하다. 이는 일반적인 외국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생각할 수 없었던 부분인 것이다.

카카두 갈비 스테이크는 2001 12월 출시 된 이래로 지금은 같은 바베큐 메뉴 중 전체 매출의 15%에 이르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달 1~2%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처음에는 2대(410g)씩 판매하던 것을, 현재는 3대(610g)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출시되었을 때는 접시에 담겨 서양식으로 서비스 되는 카카두 갈비 스테이크가 한국인들의 정서에 맞지않을 수 있다는 점이 우려 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깔끔한 서비스로 이런 걱정이 무색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터내셔널 본사에서는 카카두 갈비 스테이크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결국 해외로 역수출하기 되었다.

또한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의 인기메뉴인 ‘캔버라 찹 스테이크(Canberra Chopped Steak)’ 역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1997년 개발한 음식이다. 이후 지속적인 한국식 소스의 개발로 그 맛을 향상시켜 아웃백의 인기메뉴로 자리잡았다. 이 메뉴는 한국식 양념에 잘 재운 햄버그스테이크로 부드럽고 연해서 어린이나 노인에게 적당하다. 스테이크 위에 그릴에 구운 양파가 함께 제공된다. 사이드메뉴로 볶음밥을 선택해서 김치와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한국식 식사가 되는 것이다.

현재 지속적인 한국식 메뉴개발은 계속되고 있다. 새로 개발된 메뉴들은 전국 74개 아웃백 매장에 출시되기 전 각 지역군에서 몇 개의 매장을 뽑아 고객의 입맛과 반응을 지켜보고 있다.

현재 3개의 매장에서 테스트중에 있는 한국식 메뉴인 ‘카카두 스테이크 씨즐러(Kakadu Steak Sizzlers)’는 특제양념으로 마리네이드한 한국식 등심요리로 양파와 피망 그리고 볶음밥이 철판에 함께 제공된다. 이 메뉴는 3월 1일부로 16개 매장으로 확대판매되며, 점차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신메뉴가 출시되면 서서히 판매하는 매장을 확대하는 것은 고객의 입장에서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으면서 니드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기존의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젊은층의 입맛에만 맞는 서양식 요리를 우선적으로 개발하던 것에서 탈피하여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좋아하는 메뉴라는 점에서, 또한 한국식 요리를 서양 요리와 함께 퓨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한국인인의 입맛에 맞게 퓨전화 된 메뉴 개발에 그치지 않고,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새로운 메뉴와 맛으로 인정 받기 위해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마케팅 박계윤 팀장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터내셔날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신메뉴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불고기 라이스 등 세계화 된 한국식 요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점차 그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세계인이 한국음식을 좋아하니, 국위선양의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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