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II, 11월10일부터 중국에서 상용서비스 개시
엔씨소프트는 중국합작법인을 통해 지난 8월26일부터 리니지II의 중국 시범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시범서비스 개시 일주일만에 동시접속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현재 리니지II는 상해를 비롯한 중국 각지 12개 IDC에 분산된 37개의 게임월드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약 200만 명의 회원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엔씨시나는 상용화를 앞두고 11월1일부터 리니지II 포인트 카드 충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포인트 카드는 10위안(150포인트)와 30위안(500포인트)의 두 가지 종류로 제공되며 10일간 무료서비스 이벤트 후 11월10일 오전10시부터 8분에 1포인트씩 삭감된다.
엔씨소프트에서 중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배석현 실장은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의 중국 유저들의 반응을 고려할 때, 중국 시장에서의 리니지II의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며 “해외 시장 중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는 동시에 여러가지 변수가 많은 중국 시장에서 엔씨소프트가 그동안 쌓아온 온라인 게임 서비스의 노하우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상용화 서비스 개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최근 한국에서 포화된 접속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리니지II의 31번째 서버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에 이어 태국, 유럽 지역의 게이머들도 연내에 리니지 II 월드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csof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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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팀장 2186-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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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