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한 중 일 수산고위급협의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박덕배(朴德培) 해양수산부 차관보, 리지앤화(李健華) 중국 농업부 어업국장, 유게시로오(弓削 志郞) 일본 수산청 차장은 2004년 10월 18-19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한.중.일 수산고위급협의회를 열어 지난해 10월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중일 3국의 정상간에 합의한 사항(공동선언문Ⅲ-9 : 3국은 효율적 어업관리를 통한 어업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존을 증진하기 위하여 양자 또는 3자간에 협력해 간다)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 및 이의 실천을 위해 3국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합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3국 수산당국은 어업자원보존에 관한 협력의 추진을 위해 먼저 한중일 3국의 수산고위급협의회를 계속해서 개최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고위급 협의회의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사전실무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3국의 수산당국은 어업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존을 증진하기 위하여 정부간 협력과 병행하여 수산연구기관간의 기술개발,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등의 협력을 적극 지원키로 하고, 3국의 어업인들이 공동으로 조업하는 수역에서의 자율적인 어업질서 확립 및 해상사고 예방 등을 위하여 3국 민간단체간의 협력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최초로 3국의 수산고위급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 수역의 공동어업자원관리를 위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하여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한 금번 협의회는 기존의 양자 어업협력체제의 한계를 넘어서 앞으로 3자간의 어업협력시대를 열어 나가기로 합의했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우리나라는 한중일 3국의 지리적 중심에 있고 수산발전단계로 볼 때도 교량적 위치에 있기 때문에 금번 회의의 주최국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본 협의회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3국간 협의회에 앞서 각각 개최된 한일/한중/중일 양국간 수산고위급회담에서는 새로운 3국간 어업협력체제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과 상호관심사항에 대하여 협의하였으며, 특히 19일 오전에 개최된 한중 수산고위급회담에서는 현재 한중간에 문제가 되고 있는 서해 NLL 주변수역에서의 중국선박의 조업문제에 대하여 우리측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중국어선이 동해 북한수역에 입어하여 오징어 조업을 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북중민간협력사업이 우리 어업인들에게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해양수산부 개요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해양수산 발전을 통한 민생 안정, 역동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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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교섭과 02-3148-6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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