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硏, 팀·참여율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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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2006-03-13 13:45
대전--(뉴스와이어)--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가 행정지원 부문의 인력운용 탄력성을 강화하여 업무효율을 제고시키고자 팀제와 참여율제를 전격 도입한다. 그동안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연구부문에만 한정하여 시행중이던 참여율제를 지원부문까지 확대 시행하는 것은 원자력연구소가 처음이다. 이번 팀제/참여율제의 시행은 지난해부터 원자력연구소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업무혁신’을 본격화하고 연구소 경영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이다.

지난주부터 잠정시행에 들어간 지원부문의 팀제/참여율제는 기획부·행정부 등 행정 지원 부문 7개 전 부서 114명을 대상으로 한다. 그룹형 팀제의 도입으로 현행 부 밑의 과를 폐지하고 팀을 두되, 부장이 소장에게 건의하여 팀을 개폐하며 팀별 인력은 부장이 조정·배치한다. 또한, 참여율제의 도입으로 팀장은 배치된 인력에 대해 업무 및 참여율을 부여하고, 이 참여율에 따라 업무수행 성과를 평가에 반영하게 된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지난 3월초 조직운영 및 인력운용의 탄력성 강화를 목적으로 부장에게 조직개폐 건의권과 인력배치권을 부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현행 ‘부’ 소속의 ‘실·과’를 ‘팀’으로 명칭변경하고, 부서간 통폐합 및 업무분장을 조정한 바 있다.

사회 전 분야 및 한 조직의 전 부문에서 협력과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부출연연구기관 지원부문에서의 참여율제 도입은 타 기관의 경영에도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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