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질보전과 직원들, 자매결연마을 간이상수도 물탱크 청소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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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14:59

대구--(뉴스와이어)--경북도 수질보전과 직원들은『세계 물의 날』이 있는 3월을 맞이하여 수질보전과와 자매결연을 맺은 포항시 구룡포읍 성동 3리 하성(성동)마을의 간이상수도 물탱크 청소 봉사활동을 3월 10일(금) 실시하여, 자매마을과의 결속을 다졌다.

성동 3리 마을 간이상수도는 1987년도에 25톤 규모로 설치되었으며, 매년 2회 마을 자체적으로 청소를 실시하였으나 최근에는 주민 대부분이 고령인 관계로 마을에서 직접 청소를 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용역기관에 의뢰할 경우 매번 20만원 정도의 수수료를 지급하는 등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경북도청의 김동성 수질보전과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애로사항의 해결은 물론 봄철 기온상승과 물탱크내의 이물질 등에 의하여 발생이 가능한 수인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수질보전과에서는 2005년 7월 21일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부터 현재까지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해옴에 따라 마을 주민들로부터 도정에 대한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일예로 지난해에는 마을에서 필요한 공동텐트와 경로당에 필요한 간단한 생활용품을 기증하였고, 금년 1월에는 마을에서 생산한 쌀 사주기 운동에 과 직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20포대(100만원)를 매입한 것에 이어, 금번 봉사활동에서도 20만원 상당의 치약 셋트를 구입하여 기증하였다.

또한,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금년에 필요한 일손 돕기 일정과 주민숙원사업 등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방상수도 설치, 마을 하수도 관로 정비 등 마을에 당장 필요한 주민숙원사업에 대하여는 포항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우선 해결해 주기로 약속 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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