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여성들의 손맛·솜씨’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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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15:02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에서는 참살이와 건강 장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에 부응하여 경북의 부존자원과 농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농촌여성일감갖기 제품들을 한권으로 엮은『농촌여성 손맛·솜씨』책자를 1천부 발간하였다.

책자에 수록된 내용은 한결같이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순후한 인심이 살아 숨쉬는 우리 고장 경북에서 생산한 원료를 가공한 제품들로 된장·간장·메주·고추장·청국장과 같은 전통장류, 한과류, 복숭아병조림·포도즙·배즙·식초 등과 같은 과일가공품류, 참기름·고추가루·장아찌 등과 같은 조미·반찬류, 손명주·천연염색·한지공예와 같은 수공예품 등 모두 90여종의 제품들을 국·영문 혼용으로 소개하고 있다.

농촌여성일감갖기 제품들은 지역에서 생산한 우리농산물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여성들의 특유한 섬세함과 손맛, 솜씨로 전통식품을 계승하여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면서 정성껏 제품을 만들어 공급함으로 도시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아 해가 갈수록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책자는 도시소비자단체, 행정기관의 민원실 등 유관기관, 농수산물 유통공사 수출관련부서 등에 배부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할 수 있는 매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이 책을 통해 경북『농촌여성 일감갖기사업』제품의 우수성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성원이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큰 몫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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