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순환도로에 계절별 꽃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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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15:11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푸른 광주 가꾸기」사업으로 추진 중인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제2순환도로를 따라 우리나라 자생수종을 선택하여 계절별 꽃길 조성을 위하여 봄철에 가장 빨리 피는 개나리부터 심기 시작하였다.

지난달 말 서창나들목 부근에 개나리 2천여그루를 심기 시작하여 3월중에 소태 나들목까지 도로변 경사진 곳, 절개지, 나들목 부근 등에 4만 1천여그루가 심어진다.

이번 개나리꽃길 조성사업에는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3월말부터 노란 개나리 꽃길이 순환도로를 따라 만개되도록 조기 식재를 실시하여 봄에 활짝핀 개나리 꽃길을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광주시 관계자는 “여름에는 배롱나무 등을 식재하여 여름에 피는 꽃을 볼 수 있도록 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가을에 어울리는 초화류 등을 심어 제2순환도로가 계절별 꽃이 피는 도로를 만들 계획 중에 있다”고 말하였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