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떼제베, 명품 디자이너 크리스찬 라크르와에 의해 인테리어 디자인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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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유럽
2006-03-13 16:55
서울--(뉴스와이어)--프랑스 철도청(SNCF)에서 개최한 프랑스 대표 고속열차 떼제베 (TGV) 인테리어 컨테스트가 열렸다.이번 떼제베 인테리어 컨테스트에는 세계 유명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 크리스찬 라크르와(Christian Lacroix), 겐조(Kenzo) 그리고 포르쉐와 메르세데스 벤츠의 공급 업체인 세계 굴지의 자동차 시트 제조업체 리카로(Recaro)가 참가했다.

각 참가자들에게 특별히 마련된 떼제베의 객차가 하나씩 주어져 자신의 인테리어를 완성하게 한 후, 프랑스 42개 도시 등을 운행하며 일반 대중들에게 마음에 드는 객차 디자인에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투표 결과를 통해 가장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은 크리스찬 라크르와의 인테리어가 이번 새로운 떼제베의 인테리어로 선정되었다. 2010년까지 떼제베 차량 중 절반에 달하는 183개의 떼제베 열차가 크리스찬 라크르와의 인테리어로 리노베이션 될 예정이다.

이 새로운 디자인된 떼제베는 작년 10월 초부터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주로 파리-보르도 노선에 배치되었다. 올해 안으로 위 노선에 있는 직행 떼제베 열차 67%의 인테리어가 바뀔 것이며, 2007년에는 프랑스에서 동부 유럽으로 운행하는 다른 떼제베 열차에서도 크리스찬 라크르와의 인테리어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레일 유럽은 프랑스 국영 철도청(SNCF)의 말을 인용해, 점차적으로 모든 떼제베 열차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일유럽은 유일한 프랑스 철도 상품 (떼제베 티켓 포함) 배급사로, 프랑스가 포함된 철도 패스 소지자는 떼제베 특별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떼제베 티켓을 포함한 각종 유럽 철도 패스 관련 문의 및 구매 등의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여행사에 문의하거나, 레일 유럽 한국 웹사이트(www.raileurope-korea.com)의 일반 정보 페이지로 들어가 "판매 여행사정보"를 참조하면 된다.

레일유럽 개요
레일유럽은 프랑스 국영 철도청(SNCF)과 스위스 연방 철도청(SBB)의 투자기업으로 전세계에 유럽 철도 상품(유레일 포함)을 공급한다. 프랑스 파리에 주재하고 있고 한국 대표 사무소는 홍보/마케팅 등을 담당하며 간접 세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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