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UN 평화대학 위원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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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코스피 000880
2004-10-20 11:22
서울--(뉴스와이어)--현재 미국에서 활발한 민간교류활동을 하고 있는 한미교류협회 회장
김승연(金升淵) 한화 회장은 10월 19일(현지시간) UN 산하 UN 평화대학(총장 마틴 리스/Martin Lees)으로부터 UN 평화대학 개발위원회 위원장(Chair Of UN University for Peace Development Committee)으로 위촉되었다.

김승연 회장이 UN 평화대학 개발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것은 과거부터 UN 협회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등 UN의 설립이념에 따라 평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고, 특히 그간의 활발한 민간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한국 민간 외교의 쾌거로 볼 수 있다.

김승연 회장은 이번 UN 직위 위촉으로 UN의 고위당국자에 합당한 위상과 업무를 갖게 되며, UN의 이념에 따라 향후 세계안보와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김승연 회장의 이번 위촉 건은 코피 아난(Kofi Annan) UN 사무총장의 재가에 의한 것으로 직무 내역은 2004년 9월 최종 결정되었고, 10월에는 임명에 따른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위촉을 받기 위해 방미하게 되었다. 김회장은 10월 6일 UNOPS(United Nations Office For Project Services)와 위촉계약서에 서명하고, UN 직원 선서문에 서명했다. 이에 따른 UNOPS의 절차를 거쳐 2004년 10월 19일(현지시간) UN 평화대학 총장으로부터 정식으로 임명장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특히 향후 UN 평화대학 및 UN 사무국과 긴밀히 협조하여 한국에 ‘UN 평화센터(UN Center For Peace)’를 설립하는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UN 측은 그 동안 아시아 안보 및 평화 정착을 추구하기 위한 포럼으로 아시아 내에 UN 평화센터를 설립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번에 UN과 김회장과의 협의에 의해 그 설립장소로 동북아 안정 및 평화의 관건이 되는 한국이 선택된 것이다. 김회장은 이번 UN 평화대학 총장과의 위촉식에서 UN 평화센터 설립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UN 평화센터는 올해 내 설립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며, 기초조사 및 운영계획 수립절차를 거쳐 2005년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UN 평화대학(UN University For Peace)은 1980년 UN 총회 결의에 의해 설립된 기관으로 UN 헌장의 이념에 따라 세계의 평화 추구 및 정착을 위한 연구, 실무, 교육을 담당하는 기구이다. UN평화대학은 UN 사무총장이 임명한 이사회가 유네스코와 협의하에 운영하고 있다. 현재 코피 아난 UN 사무총장이 명예총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모리스 스트롱(Maurice Strong) UN 사무차장이 협의회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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