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플, ‘마이걸’의 이동욱 & 이다해가 1위에 뽑혀

뉴스 제공

2006-03-14 08:35

서울--(뉴스와이어)--개봉 후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지는 영화 <시티즌 독>(감독_ 위시트 사사나티앙 / 수입_ CJ엔터테인먼트, CG CGV)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관객몰이에 나선 가운데 최근 ‘<시티즌 독>의 사랑스러운 주인공 팟과 진처럼 화이트데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커플을 뽑아주세요’란 poll이 실시돼 화제다. 영화포털사이트 씨네서울, 씨네21, 엔키노에 총 4458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주었다.

지난 3월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했던 이번 poll에는 <마이걸>의 이동욱과 이다해 커플이 단연 1위로 꼽혔다. 참여인원 중 37.5%인 1622명의 네티즌들이 <마이걸>의 이 두 커플에게 손을 들어주었는데 알콩달콩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두 사람의 모습이 아직도 많은 네티즌들의 뇌리에 깊이 남아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미 드라마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이 두 사람의 달콤한 해피엔딩이 네티즌들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었는지 증명해주고 있다.
최근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올리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드라마 <궁>의 두 주인공 주지훈과 윤은혜 커플이 30.1%인 1339명의 지지를 받아 2위에 올랐다. 특히 10대 네티즌들의 큰 지지를 받은 이 커플은 티격태격하면서 아직 진정한 사랑을 이루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원작만화의 인기와 최근 월화드라마 중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밖에 MBC 일일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의 못말리는 커플 홍경민과 이영아가 17.3%인 769명의 지지를 얻어 3위로, SBS의 인기사극 <서동요>의 조현재, 이보영 커플이 15.2%인 678명의 지지로 4위를 차지했다.

이번 poll의 결과에서 알 수 있듯, 화이트데이에는 고전적인 커플의 모습보다는 알콩달콩하고 달콤한 모습의 커플들이 큰 사랑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1위를 차지한 <마이걸>의 이동욱, 이다해 커플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화이트데이=달콤함’의 공식이 이번 poll에도 그대로 반영된 듯하다. 영화 <시티즌 독> 역시 화려한 비주얼과 독특한 이야기 구성이 화이트데이에 딱 어울리는 영화로 개봉 후 관람한 관객들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개봉과 함께 봄을 재촉하는 영화 <시티즌 독>은 지난 9일 개봉해 연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곧 있을 화이트데이에는 CGV 상암에서 돌발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쾌하고 발랄한 판타지인 <시티즌 독>은 장기상영을 예고하며 봄과 함께 더욱 무르익어 갈 것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jen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