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톤’ 조승우, 별을 쏘다
<지킬 앤 하이드>로 평단과 관객의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점쳐지던 조승우. 2004년 공연계 최대의 화제작이라 할 수 있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성공은 타이틀롤을 맡은 조승우의 힘이 절대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킬 앤 하이드>에서의 조승우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인간 본성의 양극단을 완벽히 표현해낸 연기는 가히 최고라는 평가를 받으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예상대로 조승우는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를 받으며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축하무대에서 객석의 열렬한 환호 속에 무대에 오른 조승우는 <지킬 앤 하이드>의 주제곡 ‘This is the momen’t를 열창하며 시상식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윽고 가장 기대를 모았던 남우주연상 시상 순서. 내심 긴장한 표정으로 객석에 앉아있던 조승우는 수상자 호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떨리는 목소리로 “정말 상을 타게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감격스런 수상소감을 밝혔다. 벅찬 감정을 누르며 침착하게 뮤지컬계의 스승들과 선후배, 동료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열거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 조승우. 그는 임권택 감독, 이태원 대표, 정일성 촬영감독 등 영화계의 스승들과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 또한 잊지 않았다.
길지 않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뮤지컬계까지 석권한 재능있는 배우 조승우. 그는 지금 다시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겨 놀라운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누구보다 강한 카리스마로 객석을 압도하던 조승우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다섯 살 지능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자폐증 청년 초원이 되어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것.
명실공히 영화계와 뮤지컬계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한 조승우, 그 재능의 한계점은 어디인가. 또 한번 우리를 놀래킬 조승우의 연기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인 <말아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말아톤? 마라톤?
<말아톤>은 5살 수준의 지능을 가진 주인공 초원이 자신의 그림일기에‘내일의 할 일 말아톤’이라고 적어 넣는 장면에서 착안한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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