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황사철… 이것 만은 꼭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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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4 09:49

서울--(뉴스와이어)--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

홈플러스는 황사 대비 용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관련 상품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16일(목)부터 29일(수)까지 2주일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공기청정기의 경우 삼성, LG, 청풍, 샤프, 동양매직, 린나이 등 브랜드 공기청정기 전 품목을 10% 에누리해준다. 같은 기간 자동차 코팅워셔액을 30% 이상 할인된 금액인 990원에 판매한다.

3월 30일부터 4월 중순까지는 모자 5800~9800원, 스카프 3800~9800원, 손수건 980~2980원 등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 보호용품

황사는 워낙 미세하기 때문에 심할 때는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할 때는 노출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모자, 마스크, 스카프 등을 착용하고, 손수건 등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성인보다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노출을 피하도록 하며, 유모차를 사용하는 경우 비닐커버를 덧씌우는 것이 좋다. 자동차에 아이를 동반하여 탑승할 경우 외부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가급적 히터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홈플러스에서는 각종 모자를 저렴하게는 5800원부터 최고 28000원에 판매한다. 황사를 막는 기능적 요소 외에 패션까지 생각한다면 벙거지나 야구모 스타일이 아닌 팔각모, 기병대모 등이 택하는 것이 좋다. 옛날 일본 순사들이 쓰고 다녔던 일명 '도리우찌' 모자도 인기다.

강렬한 봄 햇볕까지 차단하고 싶다면 캡류를 쓰는 것이 좋다. 챙이 넓어 귀까지 거의 덮을 수 있는 썬캡은 9800원 선에 판매하며, 행사상품은 3800원이면 구매가능하다.

요즘 판매되는 마스크는 면보다는 극세사 소재가 대부분인데, 최근에는 성인용 마스크에 솔향기를 입혀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해도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동용 마스크는 면 100% 이며 일반 민자형은 1200원, 애니메이션 등 자수가 놓여 있는 것은 1600원 선이다.

스카프는 폴리로 만들어진 상품의 경우 싸게는 3800원부터, 실크 소재에 비즈가 달린 것은 3만2800원까지 다양하다.

가제손수건은 980원선이며, 다양한 이미지의 프린트가 수놓아진 것은 4000원까지 있다.

▶ 자동차용품

황사가 심하면 자동차 부품들이 손상되어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히터는 외부용기 유입을 가속화시켜 차 내부에 미세한 먼지를 쌓이게 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히터를 틀지 말도록 하고, 흡입공기 조절 레버를 이용하여 외부공기 유입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황사가 계속 될 때는 만능크리너를 이용하여 차내를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홈플러스에서는 '홈플러스 항균크리너(150매)'를 3290원에 판매한다.

유리창에 쌓인 먼지를 깨끗하게 없앨 수 있는 유리세정제는 '홈플러스 유리세정제(550ml)' 1290원에 판매하며, 불스원 유리세정제(600ml)는 1890원에 판매한다.

▶ 황사철 피부관리

건조한 날씨가 황사와 겹치면 실내공기도 오염돼 있어 피부가 가장 혹사당하기 나름. 피부관리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 할 것은 화장보다 세안이다. 크림이나 물 타입 등 피부특성에 맞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 클렌징 후 다시 비누로 씻는 철저한 ２중 세안을 한다.

세안 후에는 스킨―에센스―로션―영양크림 순으로 바른다. 피부가 유난히 지치고 푸석거릴 때는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섞어 ３∼４분간 마사지한 후 스팀타월로 닦아낸다. 눈 주위에는 에센스와 아이크림을 섞어 바른 후 거즈나 얇게 편 솜을 10분간 얹어 두면 잘 스며들어 촉촉해진다.

아이들의 경우는 외출시에 피부에 직접 황사가 묻는 것을 줄이기 위하여 노출 부위에 크림이나 로션같은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 홈플러스에서는 맛사지 크림 9900~3만5000원, 팩 6500원~3만2000원, 스킨 및 로션 5500원~2만원 등에 판매한다.

웹사이트: http://www.home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