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더댄, SK텔레콤과 14일 ‘워드다이얼’ 영업 대행 계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무선인터넷 회사 와이더댄(www.widerthan.com, 대표이사 박상준·朴商畯, Nasdaq: WTHN)이 SK텔레콤과 '워드다이얼' 서비스에 대한 영업 대행 계약을 3월 14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기업 고객들의 서비스 가입 접수를 받는다.

워드다이얼 서비스는 전화번호부를 조회하거나 번호 안내를 받지 않고도 휴대폰에 문자를 입력해 곧바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신개념 통화 서비스'로, 기업들은 키워드 및 상호 등록 등을 통해 고객들과 직접 전화 연결이 가능한 한편, 주소나 주식 시세, 관련 뉴스 등 기타 정보들까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들은 일일이 전화번호를 찾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번호 안내 서비스 이용 시 부과되는 안내요금 120원과 자동연결요금 100원 등 매 통화당 최대 220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와이더댄은 이번 영업 대행 계약 체결을 기념, 4월30일까지 워드다이얼 서비스에 가입하는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등록비 6만원, 1년 사용수수료 24만원 등 총 30만원 가운데 등록비 6만원을 한시적으로 면제해 줄 계획이다. 또한, 原상호권자와 原상표권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특정 ‘A’라는 키워드는 ‘A’라는 상표나 상호를 소지하고 있는 법인이 우선 등록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상표/상호에 대해선 제3자의 워드다이얼 등록을 가능한 한 받지 않을 계획이다.

와이더댄 홍성룡 애플리케이션1팀 이사는 “워드다이얼 서비스는 기존 전화번호를 문자로 대체, 통화를 가능케 함으로써 전화거는 사람의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각 기업들 입장에선 ‘도미노피자’ 등 기업명이나 상표명을 전화 번호 대신 사용, 효과적 마케팅 활동을 벌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자’, ‘여행’ 등 회사별 비즈니스 키워드를 선점, 문자 번호로 사용할 경우 업종 내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워드 다이얼 서비스는 현재 ‘무선인터넷 네이트 > 검색’ 혹은 유선인터넷 워드 다이얼 홈페이지(www.worddial.co.kr)에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의 경우 전화를 연결할 때나 무선인터넷에서 정보를 조회할 때는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음성통화료 혹은 데이터 통화료만 부과되며, 주식, 뉴스 등으로 연결될 때는 해당 콘텐츠에 대한 정보이용료가 발생한다.

웹사이트: http://www.realnet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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