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최근 잦은 황사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황사발생대비 단계별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황사는 예상 미세먼지농도가 500~900㎍/㎥에 달하는 강한 황사로, 내몽골 동부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한반도로 이동하면서 영향을 끼치고 있고 평년 기온으로 회복되는 이달 말엔 더욱 황사현상이 잦아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성남시 3개구 보건소는 황사에 따른 천식, 만성폐쇄성 폐질 등 각종 호흡기 질환과 자극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안과질환 등 시민들의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있는데 우선 황사발생 전에는 포장되지 않은 식품의 조리·가공 및 운반 시 오염되지 않도록 위생 용기를 준비해야 한다.

또 보건소 측의 안내에 따르면 특히 천식환자, 노인, 영아, 호흡기질환자 등은 황사발생 기간 중에는 질병 예방을 위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급적 외출을 삼가 하고 ▲황사가 실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닫아야한다. ▲외출 시에는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옷을 착용하고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콘택트 렌즈대신 안경을 착용해야한다.

특히 ▲외출 후나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을 깨끗이 씻어내고 물을 충분히 마셔서 눈물이 원활이 분비되도록 할 것과 ▲반드시 손과 발 등 몸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할 것 ▲실내공기의 정화 및 가습을 위해 실내에 빨래 등을 널어 놔 실내에 습도를 높일 것 등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한 후 섭취할 것과 ▲ 식품가공 또는 조리시 철저한 손 씻기 등으로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와함께 황사종료 후에는 실내공기를 환기해 집안 환경을 정화하고 황사오염 물품 등은 충분히 세척한 후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의 관계자는“시민들께서 단계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잘 따라주신다면 황사로 인한 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 각종 질병을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노인과 신생아 등 취약 계층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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