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양국의 수도 ‘서울과 워싱턴DC’ 자매도시 되다

서울--(뉴스와이어)--앤써니 윌리엄스 워싱턴DC 시장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서울시장은 3.13(월) 14:30(한국시각 3.14(화) 04:30), 워싱턴DC 시청에서 윌리엄스 워싱턴시장과 함께 서울-워싱턴DC간 자매도시협정에 서명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자매결연의 주요 내용은 양 도시가 도시행정, 문화, 관광, 환경 등의 분야에서 인적, 기술, 정보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양 도시의 주민간 상호이해증진과 기업간의 교류를 지원해 나가는 것이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한미 양국의 수도간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클 뿐 아니라, 향후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있는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날 자매결연 체결장소인 DC시청에는 서울시 대표단과 워싱턴DC 시청관계자 외에 교포들로 구성된 자매도시추진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한인들이 다수 참석하여 양 도시의 자매결연을 축하하고 직접 한국음식을 준비하여 다과회를 개최하였다.

워싱턴은 서울의 20번째 자매도시가 되었으며, 서울은 아테네, 방콕, 북경, 파리 등의 도시에 이어 워싱턴과 자매결연을 하게 되었다.

[참고자료]대한민국 서울특별시와 미합중국 워싱턴 DC간 자매 결 연 협 정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와 미합중국의 수도 워싱턴 DC는 오랜 동맹관계인 양국 국민의 상호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양 도시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다음과 같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다.

1. 양 도시는 상호존중 및 이익에 기초하여 도시행정, 문화, 교통, 관광, 환경 등의 분야에서 도시행정경험 및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한다.

2. 양 도시는 인적, 기술, 정보교류를 통하여 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3. 양 도시는 지역주민간상호 이해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기업간의 교류를 지원한다.

4. 양 도시는 실질적인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상기 협력이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본 협정서는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작성되었고 동등한 효력을 가지며, 서명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2006년 3월 13일


서울특별시장 워싱턴 DC 시장
이 명 박 앤서니 윌리엄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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