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아카데믹 이니셔티브’로 메인프레임 커뮤니티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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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06-03-14 11:29
서울--(뉴스와이어)--한국IBM(대표 이휘성)이 산학협동을 통해 21세기에 필요한 메인프레임 기술 인력과 전문가들을 육성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IBM은 오늘 IBM의 교육기관 지원 프로그램인 '아카데믹 이니셔티브'를 통해 IBM System z9 메인프레임 전문가 인적 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IBM이 계획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System z9 메인프레임 실무 실습(Hands-on) 교육, 대학 커리큘럼 개발 및 컨설팅, 분야별 전문가 강의 제공, 학생 및 교수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메인프레임 관련 정보 제공 등이다.

이와 관련 한국IBM은 이번 2006년도 1학기부터 숭실대학교(총장 이효계) 정보과학대학과 협력하여,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 2 학기에 각각 3학점의 메인프레임 강좌를 개설하는 것을 지원하였으며, 관련 소프트웨어 및 실습 환경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숭실대와 한국IBM은 공동으로 강의 및 교재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인턴십, 현장실습, 공동연구개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IBM은 이를 통해 관련 전공 학생들이 실제적인 메인프레임 관련 기술을 습득, 시장 경쟁력을 키움으로써 보다 손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며,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메인프레임 전문가층을 새롭게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IBM z시리즈 탁정욱 사업본부장은 이와 관련, "전세계적으로 상당수의 컴퓨터공학 교육 기관들이 탁월한 기능을 갖추면서도 리눅스와 자바와 같은 개방형 표준 지원에 적극적인 메인프레임 기술들을 교육하고 있다"면서, "오늘날 유닉스나 x86 시스템에서 구현되기 시작한 가상화나 고도의 보안 기능 등의 기술이 이미 오래전부터 메인프레임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플랫폼들이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서로 연결되는 협업 컴퓨팅의 시대에 메인프레임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IBM의 아카데믹 이니셔티브(Academic Initiative) 프로그램이란? >

IBM의 아카데믹 이니셔티브(Academic Initiative) 프로그램은 산학협동을 통해 대학 등의 교육기관에 개방형 표준 기술(open standards skills)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다. 특히 공개 표준(open standards)을 지지하는 대학 등의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오픈 소스(open source) 및 IBM의 기술을 직간접적인 지원이나 웹을 통해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요즘 산업의 추세는 여러 플랫폼들을 서로 연결할 수 있는 각종 표준들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서로 다른 플랫폼들이 표준에 의해 서로 연결될 수 있다면 각 분야 산업에서 보다 많은 시장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나아가 각종 리소스의 보다 활발한 연결을 통해 생산성을 증대, 유통망과 시장의 지형을 바꿀 수 있게 될 것이다.

IBM의 아카데믹 이니셔티브는 대학과 협력을 통해 개방형 표준을 드라이브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IT 전문가로 학생들을 길러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

IBM은 이 일환으로, "IBM Scholars Program" (http://ibm.com/university) 포탈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대학기관의 교수들이 교육용으로 신청할 경우, 인증 후 필요한 SW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교육 과정 등에 대한 자료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IBM의 각 분야 기술 전문가들이 대학의 교과 과정(커리큘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 최신의 개방형 기술 내용을 포함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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