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분포지도 (서울특별시-강북편) 발간...“서울의 문화유적을 한 눈에”

서울--(뉴스와이어)--서울역사박물관(관장:金右臨)에서는 서울시 강북 14개구에 산재한 1,113 개소의 문화유적에 대한 위치와 사진, 유적설명을 실은 『문화유적분포지도 (서울특별시-강북편)』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경위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사업은 전국 각 지역에서 부분적·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재 조사결과를 종합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정리·관리하고자 문화재청과 각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국가적인 사업이다. 서울시에서는 2개년 조사계획을 수립하여 2005년에는 강북(한강 이북) 14개구를, 2006년에는 강남(한강 이남) 11개구를 조사하기로 하고 재원을 확보하였으며, 문화유적 조사경험이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분포지도를 제작하도록 하였다.

문화유적분포지도(서울시-강북편)는 서울역사박물관이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실시한 광역 지표조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2005년에 실시된 지표·발굴조사의 성과와 신규 지정문화재, 민속유적 등을 새롭게 추가하였고, 위성 GPS와 1:5,000지도, 항공사진을 종합적으로 사용하여 유적의 위치와 면적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였다.

<문화유적분포지도 수록내용>

문화유적분포지도(서울시-강북편)의 수록내용은 조사개요와 일러두기, 서울특별시의 자연환경과 역사, 유적의 위치와 면적이 표시된 1:10,000지도와 항공사진, 유적개요, 유적통계 및 목록, GPS좌표, 유적사진이 실려있으며, 강북 14개구 항공사진과 문화유적 검색프로그램이 별도로 발행되었다.

그리고 분야별 각종 통계와 목록(지정문화재별, 시대별, 종류별, 행정구역별)을 실어 관련 분야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별도로 제작된 문화유적분포 검색프로그램(CD)을 통해 책자에 실린 내용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확대보기, 주제도 설정, 면적·거리 측정, 대장 만들기, 출력 등의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였다.

<문화유적분포지도 활용방안>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사업은 문화재 조사 결과를 종합·정리하여 향후 지역별 문화재 보존계획 및 국토이용계획 등을 수립할 때 문화재 보존·관리 및 문화재지리정보체계 구축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그리고 각종 택지 개발 및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사업 등 개발사업으로부터 문화재 보호를 위한 협의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또한 서울시에 산재하고 있는 각종 문화유적의 현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화 사업의 기초자료로서 학술, 문화사업의 재원으로 이용될 수 있다.

서울시민의 문화재 인식제고 및 학술정보 제공
서울시민들에게는 거주지의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수록하였으며, 문화유적에 대한 정확한 인지를 통한 문화의식 고취에 기여할 것이라 판단된다. 그리고 관련 학계 및 연구자들에게는 기초학술자료로서 유익하게 사용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museum.seoul.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서울역사박물관 담당자 안진용 02-724-0257
교육홍보과장 정명아 724-0190 011-9998-7965
교육홍보팀장 고경혜 724-0193 016-480-7700
담 당 자 박선주 724-0194 010-6221-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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