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조흥 공동경영위원회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뉴스 제공
신한금융지주회사 코스피 055550
2006-03-14 12:14
서울--(뉴스와이어)--지난 03년 9월부터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공동의사결정기구인 ‘공동경영위원회’가 14일 30차를 끝으로 2년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통합 이전 양행의 공동경영추진과 통합 준비작업을 위해 신한지주 사장과 양행의 은행장으로 구성되었던 공경위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열려 통합을 위한 주요 사안과 New Bank 전략에 대한 논의와 의사결정을 하여 왔다.

공경위는 지주회사의 주도로 양행의 통합 기반 조성과 각종 프로젝트 설계 및 양행 직원의 감성통합 위주로 진행되어 오다가, 지난 05년 6월부터 참석대상을 양 은행 실무 부서장까지 확대하여 부서 및 프로젝트별 업무 통합과 직원 참여로 확대 발전케 하여 통합의 실제 업무를 지주회사에서 양행으로 전환하기도 하였다.

또한 6.22 노사정 합의서에 따라 ‘통합추진위원회’를 05년 9월 30일 구성, 12월 30일까지 통합은행명, 존속법인 등 5개 중요사안에 대한 결정을 완료하였다.

06년 1월 20일 금융감독위원회의 예비인가로 4월 1일 통합이 예정되고 통합 신한은행의 경영진 및 조직이 확정되어 신임 경영진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가 발족함에 따라 성공적인 통합의 마무리와 New Bank 전략의 일관된 추진을 위해 공경위는 2년 6개월 동안의 역할을 끝내고 해산하게 되었다.

이날 마지막 회의에는 이인호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최동수 조흥은행장을 비롯, 통합 신한은행 경영진 내정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2년 6개월간의 통합 진행과정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받았으며, 4월1일 통합 이후에는 IT Upgrade 등 9개 프로젝트를 통합 신한은행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개요
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그룹, Shinhan Financial Group)은 2001년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경영 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웹사이트: http://www.shinhangroup.com

연락처

홍보팀 강현우 차장 02-6360-3040 011-59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