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추진을 앞두고 시내버스업체의 경영효율성 제고 및 수입금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현금인식 요금함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현금인식 요금함이란 기존의 수동식 현금요금함과 달리 승객이 버스에 승차하여 현금을 투입하면 계수와 거스름돈 지급을 자동 처리하는 동시에 그 정보를 교통카드시스템에 전송하여 교통카드 수입금과 현금의 수입금을 통합처리하는 방식이다.

현금인식요금함을 도입하게 되면 전체승객의 22%를 차지하는 현금이용자에 대한 노선별·정류소별 승객의 인원 및 유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보할 수가 있어서 배차간격조정 및 노선개편 등 향후 합리적인 시내버스정책 수립에 매우 유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시에서는 시범도입을 위해 버스업체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2차례의 시연회을 실시하였으며, 시연회에서 도출된 사항을 보완하여 제3차 시연회를 실시한 후 4월말에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현금인식요금함의 시범도입을 위하여 운송사업조합에 보조금 70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범도입 후 현재 추진 중인 교통카드시스템 혁신과 연계하여 전체 시내버스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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