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뮬러 신품종 육성 평가회 및 초화류 산업 발전 토론회 개최

화성--(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는 3월 14일 대강당에서 관련공무원, 생산농가, 유통관계자, 관련 분야 연구원, 종묘회사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프리뮬러 신품종 육성 평가회 및 초화류 산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한국농업전문학교 송천영 교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육성한 프리뮬러 F1 시리즈 6개 품종 및 고정종 시리즈 6개 품종 등 12개 품종을 전시하게 된다.

프리뮬러의 육성경위는 ‘98년부터 국내에서 재배 또는 시판되는 프리뮬러 품종 및 계통을 수집하여 특성 조사를 계기로 ’98년부터 ‘04년까지는 순계를 만들기 위한 세대진전 계통을 육성하여 ’04년부터는 교배조합을 실시하여 ‘06년 3월에 최종선발 하였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교배조합에 대하여 생산농가, 종묘회사 및 소비자 등으로부터 기호도를 평가받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우수 조합을 품종 등록한 후 생산농가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프리뮬러는 팬지와 같이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분초화 식물로서 1년에 400만본 정도를 생산하며, 일본에서도 1,300만본 이상 소비되는 화종으로 분화류 중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프리뮬러는 전부 외국 품종으로 생산비의 15%를 종자비로 지출하고 있다. 따라서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우수한 국산 프리뮬러 품종육성과 보급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농업전문학교 송천영 교수는 “이번 평가회 및 토론회를 통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육성한 프리뮬러를 조기에 보급하여 품종의 국산화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초화 종자 자급화에 커다란 역할을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n.ac.kr

연락처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 교수부 화훼학과 송천영 교수 031) 229-5022
농촌진흥청 홍보담당 김기형 031-299-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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