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신제품을 개발하고도 해외인증 마크가 없어 수출에 애로를 겪는 수출 중소기업들을 위한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전남도는 최근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모두 1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이를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려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해 필요한 제품시험·분석, 인증수수료 및 컨설팅 등 소요되는 비용을 수출능력에 따라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중견기업은 40%수준, 확장기업은 50%수준, 수출초보기업은 60%수준까지 각각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올해는 업체별 수출능력(초보, 확장, 중견)에 따라 60~40%로 차등 지원하고 업체당 2개 품목한도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게 됐다.

지난해의 경우는 업체별로 7백만원 한도 내에서 인증획득 총 소요비용의 50%를 지원했었다.

지원 인증분야는 ‘FDA(미국식품의약품국’), ‘CE(유럽공동체마크)’ 등 87종의 제품인증분야를 지원하게 되고 지난해에는 도의 지원으로 12개 업체 13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상당부분 덜 수 있게 됨으로써 제품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해외 시장진출 기회 확대를 통해 수출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데 현재 세계 각 국은 자국 내 유통되는 상품에 대해 기술수준을 정하고 이 기준에 적합한 상품에만 인증마크를 부여해 유통·판매하도록 하고 있어 사실상의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도내 수출 중소기업은 전문인력 및 해외 정보부족 등으로 독자적으로 인증마크 획득이 어려워 수출 장애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윤광수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해외규격 인증 지원 기업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해외전시박람회, 시장개척단 등 기존 마케팅 사업과 연계한 ‘토탈 해외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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