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녹음을 일으키는 원인은 지구온난화, 해양오염, 초식동물에 의한 식해(食害) 등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 동안 동해안과 제주도 연안에서는 갯녹음 확산으로 해양생태계가 크게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또한 물고기의 산란장과 서식장이 축소되고, 전복, 소라 등 해조류가 먹이인 각종 해조류들의 감소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갯녹음의 확산은 제주도와 동해안 연안뿐 아니라 남해안 일원에서도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남해안 연안의 갯녹음에 대한 실태조차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에 남해수산연구소가 여수시와 공동으로 우선 여수연안 일원에 갯녹음 실태조사를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현지실태조사를 위해 “갯녹음의 원인과 진단, 그리고 극복방안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국내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오는 3월 16일 15:00부터 남해수산연구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주도와 강원도, 경상북도 연안의 갯녹음 확산 동향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 및 사례들이 소개되며, 갯녹음의 원인생물인 무절석회조류의 생태학적 특성과 국외의 갯녹음 현황,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등 4편의 주제가 발표되며, 또한 갯녹음 어장의 복원을 위한 생태학적 전략 및 해조장 조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보다 효율적인 갯녹음 현지실태조사 방법과 갯녹음 어장에 대한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는 많은 대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남해수산연구소자원관리조성팀 팀장 양원석 연구관 김대권, 연구사 황선도, 서성호 061-690-8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