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14kg 체중 늘려 화제

서울--(뉴스와이어)--올해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의 주역인 <시리아나>의 조지 클루니가 완벽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30일만에 14kg의 몸무게를 늘려 화제다.

<시리아나>는 각기 다른 네 명의 이야기를 통해 석유이권을 둘러싼 정치적 음모와 배신, 권력의 부패를 파헤치는 음모 스릴러.

조지 클루니는 영화에서 은퇴를 앞둔 CIA요원 역을 맡아 외모에 큰 변화를 줘야 했다. CIA요원의 특성 상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모습을 만들어야 했던 것. 워낙 튀는 외모를 가진 조지 클루니는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르고 14kg이나 체중을 늘리면서 트레이드마크였던 섹시하고 젠틀한 모습을 과감히 버렸다. 이전에는 변장을 한다고 해도 사람들이 알아 봤지만, <시리아나>를 위해 변신을 한 후에는 식당에 들어가도 사람들이 알

아보지 못해서 오히려 편했다고. 이와 같은 캐릭터의 완벽한 동화에 힘입어 조지 클루니는 올해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등 주요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석권하며 역시 명배우임을 증명했다.

재미있는 것은 조지 클루니에게 체중조절에 큰 도움을 준 사람이 바로 할리우드 톱스타 르네 젤위거라는 사실. 이미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통해 고무줄 몸무게의 신화를 보여줬던 그녀가 자신만의 비결을 살짝 귀뜸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클루니의 연기투혼이 돋보일 <시리아나>는 석유와 테러, 권력에 대한 미국의 음모를 낱낱이 파헤친 음모스릴러. 전직 CIA요원 로버트 베이어의 ‘악마는 없다(See No Evil)’를 원작으로 <트래픽>을 통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스티븐 개건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또한 세계적인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가 제작을 맡고 조지 클루니가 제작과 함께 출연을 겸했다. 또한 맷 데이먼, 제프리 라이트, 크리스 쿠퍼, 윌리엄 허트, 아만다 피트, 크리스토퍼 플러머 등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미국 전역과 카사블랑카,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연방 등 세계 전역을 로케이션한 장대한 스케일이 돋보일 것이다.

사실적인 주제와 영상으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시리아나>는 오는 3월 30일 개봉 해 전 세계를 위협하는 미국의 음모를 적나라하게 파헤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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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시네마 02-723-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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