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가로변 불법행위’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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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5 10:09

성남--(뉴스와이어)--분당구(구청장 한창구)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변 각종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편의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불법 노점상, 광고물, 주·정차 등 3대 불법행위의 근절을 위하여 합동단속반을 편성 운영 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화물차를 이용하거나 보도에서 손수래 또는 좌판을 이용 상품을 판매하는 행위, 도로변에 세워진 입간판과 무질서하게 게시된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과 도로교통 흐름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는 불법 주·정차등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방법은 주간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구 단독으로 14:00～16:00까지, 야간에는 매주 수요일 시와 합동으로 주요 역세권 지역을 비롯하여 상가 밀집지역 등 15개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가로경관과장을 반장으로 3개 단속반을 편성 정기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단속시 단속공무원들이 모자, 어깨띠 착용과 근무수칙을 준수토록 하여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하고 3대 불법행위 근절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가로변 생활질서 확립 캠페인의 병행 실시로 투명하고 내실 있는 합동단속을 펼쳐 시민 보행권 확보와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정 구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또한 합동단속 외에도 조기단속, 휴일단속 등 상시 단속을 통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도 3대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실시 하여 불법노점상에 대하여 1만2천 900여건을 계도 또는 과태료 부과와 불법 주·정차에 대하여 12만 여건을 계도 또는 과태료 부과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불법 광고물 11만 8천여건을 계도 및 과태료부과 등 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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