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국 5대 권역에 프리미엄 마케팅 집중
LG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경쟁에서 이기는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중국 지역을 화북, 화동, 화남, 화서, 동북 등 5 개 권역별로 묶고, 권역별 거점 도시인 북경, 상해, 광주, 심양, 성도 등 5개 지역에 분공사(지역영업본부) 체제를 구축, 마케팅역량 을 집중키로 했다.
중국 5개 분공사는 중국 내수사업의 추진 주체로서,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갖춘 독자적인 운영체제를 구축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 장 대응력 강화 및 현지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 중시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팀을 기존 마케팅담당 산하에서 중국총괄 직속으로 이관, 고객 만족 서비스를 한 차원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제품측면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이동단말, PDP/LCD TV, 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사업을 운영하고, 비교 우위가 떨어지는 제품에 대해서는 손익 관점에서 최적 규모로 사업을 진행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 차별화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중국사업을 정보통신 영업부문과 가전 영업부문으로 분리해 각 사업부문 마케팅 전문성을 갖추는 한편, 5대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유통 업체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제품 성격과 사업규모에 맞게 전략적인 합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LG전자 중국 사업의 변화는 전문화와 집중화를 통해 중국 내수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이기는 전략의 기틀을 갖춰 나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LG전자 중국지역총괄 우남균 사장은 “중국 내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는 상황에서 사업 모델의 차별화 없이 중국 시장에서 살아 남는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중국시장에서 ‘Blue Ocean’을 창출하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으로 5대 권역에 마케팅 역량 을 집중하는 한편 사업구조의 전문화와 집중화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해 중국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10여 년간 중국과 동고동락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각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LG 기업 시민’역할을 중국지역 에 뿌리 깊게 정착시키기 위해 중국 사회와 중국인의 정서에 맞는 사회 공헌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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