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 포 벤데타’ 외화 중 1위, 전체 2위 기록하며 박빙 승부 예고
현재 <브이 포 벤데타>의 예매율은 온라인 영화전문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각각 24.98%, 15.1%(9시 30분 기준).
한국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것은 5위권 순위 내에서 유일한 외화라는 점이다. 특히 이번 주에는 한국영화들이 대거 개봉해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터라 <브이 포 벤데타>의 예매율 2위는 더욱 괄목할만하다. 또한 금주 개봉 작들뿐만 아니라 지난 주 개봉해 흥행하고 있는 한국영화들이 대거 포진해, 상대적으로 개봉관 수의 열세(서울 40개/전국146개) 속에서 이룬 기록이라 이후 흥행 성적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외화 중 1위, 전체 순위 2위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브이 포 벤데타>는 제3차 세계대전 후 완벽하게 통제된 미래사회, 전설적인 테러리스트 ‘V’와 ‘이비’라는 여성이 정부에 맞서는 SF 액션.
<매트릭스> 워쇼스키 형제가 만든 또 다른 가상현실로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매트릭스> 시리즈와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의 조감독이었던 제임스 맥티그가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마이다스의 손 조엘 실버와 워쇼스키 형제가 제작을 맡았다. 여전사 ‘이비’ 역할을 맡은 나탈리 포트만의 삭발투혼과 <매트릭스>의 스미스 요원에서 안티히어로 ‘브이’로 돌아온 휴고 위빙의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이 돋보일 예정이다. 언론시사 이후, 화려한 액션, 스타일적인 화면이 돋보이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근래 보기 드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오는 3월 16일 일반 상영관과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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