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동의원- “서울시장 후보 외부 인사 영입을 위해 당의 분위기 형성이 중요하다”
현재로서는 지도부의 확고한 영입의사와 당의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 일정은 아직도 여유가 있다고 보며, 선출방식은 당한 92조에 의해 무경선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외부인사 영입을 위한 당내 분위기와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지난 11일, 박근혜 당 대표는 일본 방문 중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광역단체장들은 경선을 원칙으로 하는 만큼 그 문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다”면서 “다만 지난해 혁신안 도입으로 영입문제를 당 대표 혼자 할 수 있게 돼 있지 않다”며 당내 의견 조율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명박 시장도 최근에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영입의 문은 항상 열려 있는 것 아니냐”면서 “거물급 인사를 후보로 영입한다면서 경선을 하겠다는 것은 모순”이라면서 외부 인사 영입을 위한 적극적 자세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는 박근혜 당 대표와 이명박 시장 등이 공히 영입 문제에 대해 긍정적 의사 표시이며, 당내 서울시장 경선 후보 간의 상호 비방과 경선 혼탁양상으로 후보 영입의 필요성에 대한 당내 공감대는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어제, 수요 모임, 초지일관 모임, 발전연 소속의 일부 주요 회원의 비공식 모임에서도 외부 인사 영입 등 한나라당의 개방적 자세를 통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당의 외연 확대를 위해 자기 희생적 자세가 필요합니다.
최근 맹형규 전의원과 홍준표 의원 사이의 비방 문건 공방과 공천 잡음 등 과열, 혼탁 경선에 대한 국민과 당원의 우려가 큽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스스로 위기를 부르고 있습니다.
정당은 선거 시기에 변화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당과 후보들은 한나라당의 외연 확대를 위해 자기 희생적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한나라당은 국민의 마음에 뿌리내린 큰나무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오만과 폐쇄적 자세를 버리고 추운 겨울 한강의 찬바람 맞으면서 천막 당사에서 생각했던 국민의 뜻을 다시 새겨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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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21일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