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운암사거리 교통량 분산을 위한 우회도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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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5 14:01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 건설관리본부는 문화예술회관 앞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운암동 주공아파트(3단지)에서 광주예술고등학교, 본촌산업단지로 이어진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건설관리본부는 만성적인 지·정체 현상으로 교통 혼잡이 매우 심각한 운암사거리 및 서광주 I.C 주변 교통량을 분산처리하기 위하여 운암동 국도1호선에서 광주예술고 정문 앞을 지나 호남고속도로를 횡단하여 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뒷쪽의 본촌로와 연결 한다.

본 공사는 연장 620m에(호남고속도로 횡단교량 124m 포함) 폭 20m로 총사업비는 140억원(국비 70억, 시비 70억)으로 작년 11월에 착공하여 2007년 말 준공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3%를 보이고 있다.

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본 도로가 개통될 경우, 일일 102천대에 이르는 운암사거리 및 서광주 I.C 주변의 교통량을 획기적으로 분산처리 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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