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에서 새만금의 희망을 - 철야 기도

서울--(뉴스와이어)--‘새만금 화해와 상생을 위한 국민회의‘ 소속 단체 회원 및 일반 시민들은 새만금 간척 사업 취소 소송 대법원 판결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5시부터 16일 오후 2시까지, 법원 앞에서 대법원 판결에 새만금 갯벌의 희망이 담겨지길 기원하며, 촛불과 함께 기도와 절, 명상을 통해 간절한 정성과 마음을 모으는 자리를 갖는다.

매일 교보문고 앞에서 진행하는 새만금을 살리기 위한 촛불 모임은 이날 대법원 앞에서 철야로 진행되며, 대법원 판결이 갯벌이 담고 있는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외면하지 않고, 간척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오롯이 판결되어지길 바라는 마음들이 모으는 자리이다. 새만금 간척 사업이 경제적, 사업적 타당성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개발주의와 정치적 논리로 결정되어진 과정에 대해 주목하며, 대법원이 진실을 외면하지 않은 현명한 판단 기관임을 증명하길 염원한다.

2001년 새만금 간척사업 내 어민과 시민단체 등 3천539명은 공유수면 매립면허 및 사업시행인가 처분취소 청구소송을 제기, 2005년 서울 행정법원은 일부 원고 승소 판결했으나, 12월 고등법원에서 패소, 2월 16일 오후 2시 대법원의 최종판결을 앞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korea.org

연락처

정명희 시민참여국장 (011-9939-1917, 이메일 보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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