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취약점 관련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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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코리아
2006-03-16 09:43
서울--(뉴스와이어)--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블러틴(Microsoft Security Bulletin)을 통해 2가지의 새로운 보안 정보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시만텍 보안 연구소(Symantec Security Response)는 이번에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취약점이 위험도가 높다고 밝혔다.

금번에 발표된 보안 블러틴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몇 가지 취약점을 언급하고 있다. 이 취약점은 이미 공식적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취약점과 함께 다양한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이 라우팅 슬립(Routing Slip) 메타데이터를 어떻게 다루는지와 관련된 취약점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의 취약점은 이메일의 첨부파일이나 웹사이트를 거쳐 전달 되는 공격자의 악의적인 엑셀 문서를 통해 공격받을 수 있다. 공격이 성공할 경우, 원격으로 코드가 실행되고 전체 시스템이 손상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 취약점은 해당 취약점 정보를 판매하려는 시도가 드러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시만텍의 최신 ‘인터넷 보안 위협 보고서(ISTR)’에 따르면, 시만텍은 취약점의 상업적 판매가 성장하는 추세라고 명시한 바 있다. 이러한 경향에 따라 시만텍은 공식적으로 밝혀진 취약점의 수는 감소하고, 이와 동시에 사용자들이 잠재적 위협에 노출될 기회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만텍 보안 연구소의 수석 매니저인 올리버 프리드리히는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보안 관리자는 시스템 취약점을 깨닫지 못하는 위험에 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제로-데이 공격에 쉽게 노출되도록 방치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블러틴은 다양한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이 라우팅 슬립 메타데이터를 어떻게 다루는지와 관련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취약점도 언급했다. 라우팅 슬립이란 오피스에서 지원하는 공동 작업 문서 공유 기능을 말한다. 사용자는 웹사이트나 이메일 첨부 파일을 통해 받은 악의적인 오피스 문서를 열어서 원격 코드 실행이나 전체 시스템 손상과 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올리버 프리드리히 수석 매니저는 “공격자들이 이러한 취약점을 이용하는 것은 잠재적 피해자가 그들이 보낸 문서를 열어보는 등의 협력을 해줘야만 가능하다"면서 “시만텍은 모든 마이크로소프트 사용자들이 불명확한 발송처로부터 온 오피스 문서를 열어보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시만텍은 기업들에게 다음과 같은 방지책을 권고한다.

· 이러한 취약점이 주요 시스템에 미칠 가능성이 있는 악영향을 측정한다.

· 패치 설치 및 적절한 보안 솔루션을 사용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포함, 사전에 필요한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 정보 및 네트워크의 통합성을 보호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인다.

· 적절한 데이터 백업 프로세스 및 안전 장치가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한다.

· 시스템 사용자들이 모든 미확인 이메일 첨부 파일 및 검증되지 않는 소스로부터의 웹 링크 클릭에 유의하도록 상기시킨다.

또한 시만텍은 사용자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따를 것을 권고한다.

·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윈도우즈를 업데이트하고 최신의 보안 업데이트를 설치한다.

· 알 수 없는 첨부파일이나 첨부 이메일을 열거나, 검증되지 않은 소스나 알 수 없는 웹 링크의 클릭은 피한다.

· 현재 및 향후에 발생 가능한 위협에 대비해 ‘Norton Internet Security(노턴 인터넷 시큐리티)’와 같은 인터넷 보안 솔루션을 사용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http://www.microsoft.com/korea/technet/security/bulletin/ms06-mar.mspx

시만텍 보안 연구소는 계속해서 이번 위협을 모니터링 및 분석해 고객들에게 알리고 필요한 업데이트 및 보안 컨텐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ymant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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