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해외 ABS 3억불 발행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유석렬)는 영국의 RBS은행(The Royal Bank of Scotland)과 AAA(트리플A) 등급의 해외ABS(자산유동화증권) 3억불을 발행하기로 했다. 일본의 RBS 동경지사에서 삼성카드 경영지원실장 신응환 전무(사진 왼쪽)와 존 맥코믹 RBS 아시아 총괄대표 (사진 오른쪽)가 계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번 삼성카드의 해외 ABS는 해외 보증보험사의 지급보증 없이, 신용평가기관인 S&P와 Moody's社로 부터 동시에 AAA 등급을 부여받아 발행되었으며, 금리조건도 Libor+17bp(만기 3년)로 자금 조달 비용의 대폭적인 감소가 예상된다.
특히, 해외ABS 발행 최초로 신용판매채권(일시불렷捻管현금 서비스)과 자동차 할부금융채권을 혼합하여 양도하는 新구조(Hybrid型)로 발행돼 담보자산의 활용도를 높여 앞으로도 다양하게 장기 저리의 해외ABS 발행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해외ABS에 다양한 채권을 양도하는 자산 혼합형(Hybrid型) 채권이 세계 유수의 평가기관으로부터 최상위 신용등급(AAA)의 획득에 성공함으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자금 조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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