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 포 벤데타’ 뮤직비디오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오늘 개봉하는 <브이 포 벤데타>의 뮤직 비디오가 공개되었다.

<브이 포 벤데타>는 제3차 세계대전 후 완벽하게 통제된 미래사회, 전설적인 테러리스트 ‘V’와 ‘이비’라는 여성이 정부에 맞서는 SF 액션.

언뜻 강하고 역동적인 음악을 예상할 수 있겠으나 이번에 공개된 <브이 포 벤데타>의 뮤직 비디오는 오히려 슬픈 선율의 음악을 사용해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다.

전투적인 영상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음악이 역설의 미학을 강조해 더욱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때문에 주인공인 극중 휴고 위빙이 연기한 ‘브이’와 ‘이비’ 나탈리 포트만의 감정선이 확연히 드러나 영화의 깊이 있는 메시지가 더욱 강하게 전달된다.

이처럼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브이 포 벤데타>의 뮤직비디오에 사용된 곡은 포근하고 글루미한 음악으로 ‘새드 코어(Sad core)라 명명되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캣 파워(Cat Power)가 부른 ‘I Found a reason’. 영화의 O.S.T에 삽입된 곡으로 캣 파워의 차분한 음성과 피아노 솔로의 은은함이 조화된 감성적인 음악이다.

<브이 포 벤데타>와 만나 신선함을 선사하는 원맨밴드 캣 파워는 ‘Dear Sir’, ‘Myra Lee’로 데뷔하고 ‘What Would the Community Think?’, ‘Moon Pix’ 등의 음반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새로운 <브이 포 벤데타>는 <매트릭스> 워쇼스키 형제의 독특한 세계관이 빚어낸 또 다른 가상현실.

<매트릭스> 전 시리즈와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의 제 1 조감독으로 경력을 쌓은 제임스 맥티그가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마이다스의 손 조엘 실버와 워쇼스키 형제가 제작을 맡았다. 나탈리 포트만의 삭발 투혼, 휴고 위빙의 전례 없는 가면 액션 등과 더불어 시선을 압도하는 화려한 액션과 스타일리쉬한 화면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16일 오늘, 일반 상영관과 IMAX 상영관에서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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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시네마 (Tel: 723-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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