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e-러닝 콘텐츠 공유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황대준, 이하 KERIS)이 미국항공우주국(NASA) 산하 U.S. Satellite Laboratory(소장 글랜 슈스터, 이하 USSL)과 3월 9일, 워싱턴 D.C.에서 ‘과학, 수학교육 e-러닝 콘텐츠 공유’에 관한 상호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3D 가상현실을 활용한 과학, 수학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USSL은 NASA에서 100% 출자한 산하 연구기관으로 NASA의 첨단 기술과 각종 자료를 교육에 적용·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USSL에서 개발되는 각종 e-러닝 콘텐츠들은 NASA 시범학교에서의 적용을 거쳐 미국전역의 초·중등 대상 수업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KERIS와 USSL의 콘텐츠 공유 협정은 e-러닝이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는 양기관의 이해에 따른 결과로, 최첨단 과학, 수학 교수-학습 자료 공유 및 활용을 촉진하고, 혁신적인 e-러닝 교수-학습 방법에 관한 공유를 원활히 함으로써 양국의 교육 선진화 및 세계화를 추진함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KERIS는 이번 협정을 통해 USSL에서 기개발했거나, 개발 예정인 과학과 수학의 최첨단 e-러닝 교수-학습 자료를 우리나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다. KERIS는 조만간 학교 현장의 교사가 주축이 된 검토단을 구성하여 USSL에서 개발한 각종 e-러닝 콘텐츠 중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선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KERIS는 특히, 현재 USSL에서 5년 프로젝트로 수행 중인 3D 가상현실 기반의 과학, 수학 콘텐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만약 본 콘텐츠가 개발되어 우리나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NASA의 최첨단 기술력이 뒷받침된 양질의 e-러닝 콘텐츠를 학생들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정은 또한 우리나라의 우수한 e-러닝 콘텐츠가 미국의 초·중등학교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개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새로운 정보를 생산·가공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재가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인식 하에 미래 지식강국 구현을 책임질 국가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e-Learning을 통한 국가적 지식정보관리체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가 교육 관련한 전 부문에 있어서 e-Learning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e-Learning과 융합된 학교교육체제 구축 및 교사자원 공유체제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새로운 교육 환경에 알맞은 최적의 HRD 모델 개발·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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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이러닝국제협력팀 김병희 02-2118-1389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홍보팀 안희상 02-2118-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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